죄와 벌을 읽고

등록일 2002.05.01 한글 (hwp) | 2페이지 | 가격 300원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소설에서 가장 주목할 두 사람은 라스꼴리니꼬프와 소냐이다. 라스꼴리니꼬프는 숱한 사회경험속에서 지칠 대로 지쳐 우울한 영혼을 지니고 있었다. 그런 그가, 몸을 팔면서도 항상 순수한 영혼을 지니고 굳게 살아가는 소냐를 이해하기란 참 어려운 일이다. 그가 소냐의 발 밑에 엎드려 소냐의 발에 키스했던 것, '전 인류의 고통 앞에 엎드렸다.'라고 말하던 것들은, 소냐의 영혼에 대한 감동과 연민, 그런 것들로부터 나온 것이다. 그리고 나서 라스꼴리니꼬프는, 자신의 무뚝뚝하고 음울한 태도에도 불구하고 어디든 자신을 따르리라는 소냐에게 감화되어, 대중 앞에서 센나야 광장에 엎드려 '자신이 더럽힌 대지'에 입맞춘다. 그는 그의 내부로부터 흘러나오는 눈물을 흘리며 환희와 행복을 느꼈다. 그가 눈물을 흘리면서도 행복감을 느낀 것은, 그 눈물이 그의 내부에 응어리진 죄의식과 고통을 풀어주는, 일종의 정화작용을 해주었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결국 그는 자신이 살인자라는 말은 하지 못하는데, 이는 군중의 조롱 때문이기도 하지만 ,그에게 명백한 죄의식은 없었기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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