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병학
- 최초 등록일
- 2010.03.06
- 최종 저작일
- 20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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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균병학 유전자대 유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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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 유전자 대 유전자설 (Gene-for-gene concept)
기주식물과 병원체가 자연계에서 나란히 공존한다는 사실은 이들이 같이 진화하여 왔다는 것을 의미한다. 병원체의 병원력의 변화는 기주의 저항성의 변화에 의해 계속해서 균형을 맞추어왔으며, 그 반대로 마찬가지이다.(병원체의 병원력과, 기주의 저항성은 서로 변하지 않은 다면 둘 중하나는 지구를 떠나야 하기 때문에 살아남기 위해서라면 변할 수밖에 없다.) 이러한 방식으로 저항성과 병원력의 균형이 유지되어 왔으면, 기주와 병원체가 오랜기간 동안 함께 생존해 왔다. 이러한 병원성과 저항성의 단계적 진화는 유전자 대 유전자 개념(gene-for-gene concept)으로 설명된다. 즉, 병원체의 병원력 유전자는 각각이 이에 대응하는 기주의 저항성 유전자가 존재하며, 그 반대도 마찬가지이다.
한 개의 유전자가 작동하는 유전자 대 유전자 개념에서
기주-병원체간 유전자 조합과 병 반응 형
병원체의 병원력 또는 비병원력 유전자
식물의 저항성 또는 감수성 유전자
R(저항성)우성
r(감수성)열성
A(비병원력)우성
a(병원력)열성
AR(-)
aR(+)
Ar(+)
ar(+)
유전자 대 유전자 모델은 기주식물에서 저항성을 결정하는 모든 우성유전자에 대하여 그에 대응하는 병원체에 비병원력을 결정하는 우성유전자가 존재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유전자 대 유전자 개념을 설명하는 생화학적 기초는 Elicitor-receptor model 로서, 이 모델에 의하면 병원체의 비병원력 유전자는 Elicitor 단백질을 암호화하고 있으며 기주식물에 그에 대응하는 저항성 유전자에 의해 Elicitor 단백질을 인지하는 수용체 단백질을 암호화하고 있다는 것이다. 식물은 체내에 병원균 방어체계를 보유하고 있어 병원균이 침입할 경우 병저항성 단백질의 상호작용으로 이에 대응한다.
즉, 병원성 박테리아를 지닌 이펙터(Effector)라 불리는 단백질이 식물세포막내로 침입하면 이를 인식하는 식물의 저항성 단백질(R-protein)이 특이하게 알아차리고 저항성 체계를 작동하는 것이다. 이러한 유전자 대 유전자 학설(gene-for-gene concept)은 식물의 병저항성을 설명하는 정설로써 인정받았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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