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소설] 한국 고소설의 사적 전개
- 최초 등록일
- 2002.04.30
- 최종 저작일
- 20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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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고소설 명칭의 타당성
2. 고소설의 유형
3. 고소설의 특징
4. 고소설의 기원론
5. 고소설의 사적 전개
(1) 중세 초기의 소설
(2) 중세 중기의 소설
(3) 중세 말기의 소설
(4) 중세와 근대의 전환기 소설
(5) 근대 초기의 소설
(6) 근대 중기의 소설
본문내용
중국에서는 이미 8∼9C에 전기소설의 전성기를 맞았다. 우리의 문화를 전해 받은 일본에서도 이미 10C에 소설류가 생겼다. 그런데 나당의 문물 교류를 보면, 신라 말에는 공식적 사신의 왕래가 빈번했고 비공식적으로도 승려, 유학생, 상인 등의 왕래가 많았던 점으로 보면, 당의 전기 소설이 이미 신라 말에 전래되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따라서 그 당시 이미 설화의 경지에서 소설의 경지에 이르렀을 것이다. 『대동운부군옥』에 전하는 「최치원」이 전기소설로서의 구성을 지닌 점이 그 좋은 예이다. 양이 작아서 소설이 아니라는 의견이 있었으나 『태평통재』에 같은 이야기가 2414자로 실린 것이 발견됨에 따라 397자로 실린『대동운부군옥』은 『수이전』의 이야기를 축약하여 옮긴 것임을 알 수 있다. 이 외에도『대동운부군옥』에는 소실된『수이전』에 수록된 작품 중 「조신전」, 「수삽석남」,「김현감호」등이 실려있는데 이들 모두 이야기이며, 갈등이 나타나고, 작자의 창의성이 드러나야 한다는 소설의 조건에 일치하므로 소설로 보는데 무리가 없을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