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자와 순자의 교육사상 비교
- 최초 등록일
- 2010.03.04
- 최종 저작일
- 2008.04
- 2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3,000원
소개글
성선설과 성악설, 그리고 고자와 맹자의 버드나무 논쟁설을 바탕으로 맹자와 순자의 교육 사상을 비교, 분석 한 리포트
목차
없음
본문내용
맹자와 순자는 서로 반대되는 의견으로 유명하다. 맹자의 성선설(性善說)과 순자의 성악설(性惡說)이 바로 그것이다. 성선설과 성악설의 의미는 글자를 풀이 해 보면 좀 더 명확히 알 수 있다.
성선설은 말 그대로 성(性) 즉, 인간의 본성(本性)이 선(善)하다는 학설(學說)이다. 성악설 역시 인간의 본성이 악(惡)하다는 학설을 말하는 것이다.
- 맹자의 性 : 도덕천에 근간한 성선의 성(性), 도덕적, 이성적, 본연지성(本然之性)
- 순자의 性 : 공자와 맹자의 도덕천이 부정 된 성악의 성(性), 정욕적, 기질지성(氣質之性)
<cf. 순자의 天 = 자연천 → 능참(能參) : 자연의 질서에 적극적으로 참여 → 제천명이 용지(制天命而用之) : 자연은 만물을 만들었지만 다스리는 자는 인간이다.>
이 완전히 상반되는 주장 속에서도 맹자와 순자가 만났을 때 서로 수긍하는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인간은 성(性)을 타고난다는 것이다.
인간의 성품이 선하게 태어난다든가 악하게 태어난다든가 하는 것은 일단 어느 쪽이든 본성을 가지고 태어난다는 것을 전제하고 주장하는 것이다. 따라서 보통 맹자와 순자의 주장이 대립하였을 것으로 예상하지만, 실제로 맹자가 제일 반박하고 나섰던 주장은 고자의 성무성악설이었다.
성무성악설이란 본성은 선하거나 악한 것을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처음에는 백지처럼 하얀 상태로 태어나는데 본성은 후천적인 환경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라는 설이다.
이는 맹자의 인간은 성(性)을 가지고 태어난다는 주장의 근본 자체를 부정하는 설이기 때문에 많은 설전이 오갔었다.
맹자는 고자와의 설전을 벌이긴 했지만 그와 가장 비교가 되는 인물은 순자임에 틀림없다. 순자는 맹자의 후대 사람이라서 직접적으로 맹자를 비판한 글이 있지만 맹자는 그렇지 않다. 하지만 고자와의 논변을 통해 순자와 대치되는 점과 순자와 같은 입장을 비판한 글을 찾을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