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기행 - 김승옥 (독후감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0.03.03
- 최종 저작일
- 20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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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진기행 - 김승옥 (독후감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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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무진기행. 말 뜻대로 해석을 하면 무진을 여행하고 적은 이야기것이다. 여기서 나는 주인공이 어떠한 유형의 사람인지 파악이 되지 않았다. 작품 속으로 들어가면서 그 의문은 점차로 커지게 되었는데 결국 작품을 다 읽고 나니 그는 말과 행동 일치하지 않는 사람이었다. 우리는 흔히 그런 사람을 표리부동하다고 표현하는데 그는 왜 그런 행동을 취했을까?
주인공! 그는 청년시절, 폐가 좋지가 않아서 무진 (주인공의 말에 의하면 무진은 안개가 그 지리를 감싸고 있어서 가히 공포심을 불러올만 하다고 한다.)으로 요양을 떠나게 되었다. 무진은 단어 그대로 안개무 나루진(霧津) 안개의 고장이라 할 수 있다. 안개는 세상을 가림으로서 한편으로는 환상으로 한편으로는 음울한 세계로 사람을 이끄는 구실을 한다.
무진은 그에게 가슴 아픈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고장이기도 했는데 그는 6.25전쟁 당시 군대에 가지 않기 위해 엄마에게 이끌려 숨어 있던 추억또한 자리하고 있었다.
장년이 된 그가 또 무진을 찾게 되는 데 그것은 아내와 장인이 사내 권력투쟁에서 자신의 자리를 마련해 놓을 데까지 현실을 도피하는 여행이기도 했다.
그는 과거의 기억으로부터 자유로울 수가 없어서 무진기행을 지루하게 생각했지만 자신이 모르는 사이에 설레임이 마음 한 구석에 자리잡기도 했다. 그는 가자마자 친구인 박씨를 만나게 되었고 술자리 거친 후에 생각하지도 못하게 자신의 옛친구인 조씨를 만나게 되었다. 조씨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사법고시에 합격하여 법원일을 하고 있는 일종의 속물인간이었다.
처음에 반가워 하는가 했던 주인공은 그와 대화를 나누고 난 후에 속으로는 경멸을 하고 있었다. 그 것을 숨기고 대화를 끝까지 나누다니, 정말 대단한 철면피라고 할 수 있었다. 하지만 그 것만이 아니었다. 친구인 조와 이야기를 나누다가 하인숙이라는 여선생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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