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버린 사람들 - 나렌드라 자다브 <감상 / 서평>
- 최초 등록일
- 2010.03.03
- 최종 저작일
- 20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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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신도버린 사람들 - 나렌드라 자다브 <감상 / 서평>
목차
1. 들어가며
2. 함께 생각해 볼거리
3. 함께 토론해 볼거리
본문내용
1. 들어가며
불가촉천민이라는 이름만 들어도 그 신분이 어느 정도 짐작이 가는 이 계급은 인도에서 최하위 계층에 속하며 온갖 멸시와 차별을 받는다. 이 책의 내용은 불가촉천민에 속하는 작가의 아버지 다무가 계급의 차별에 저항하는 과정에 관한 것이다. 불가촉천민으로 태어나 인도의 최고 관직에 오른 작가의 성공 이야기는 아주 놀라웠고 배울 점이 많았다. 우선 사회의 불의에 온몸으로 저항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다무는 경관에게 채찍으로 맞아가면서도 자신의 소신을 굽히지 않았다. 인간으로서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저항하는 그의 모습은 감동적이다. 인도는 최근 엄청난 성장을 하고 있는 나라임에도 불구하고 의식적인 면에서는 아직도 계급의식을 떨쳐버리지 못한 것이 안타까웠다. 그러한 열악한 환경에서도 자신의 꿈을 이뤄낸 나렌드라 자다브는 정말 놀라울 뿐이다. 교육의 힘은 신분도 초월할 수 있게 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나 또한 공부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다.
다무의 권리를 향한 싸움은 수많은 시련과 맞닥뜨려야 했다. 채찍에 맞고 마을에서 쫓겨나기도 했다. 그러나 그는 거기에 굴하지 않고 불교로 개종하면서 까지 달리트의 인권을 위한 운동에 참여했다. 또한 교육의 중요성을 일찍 깨닫고 자식들을 학교에 보냈다. 그 결과 그의 아들들은 모두 인도 최고의 대학에 진학할 수 있었고 풍족한 삶을 누릴 수 있었다. 불의에 항거하는 그의 힘은 놀라웠고 성공을 거둘 수 있었다. 실제로도 달리트 계층의 문맹률은 눈에 띄게 줄고 있고 그들의 교육에 대한 열의는 그 어떤 계급보다도 높다. 인도 또한 점점 근대화가 되면서 사람들의 의식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 우리나라가 근대화되면서 신분의식이 없어진 것처럼 인도도 곧 평등사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