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밀 (루소) -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0.03.03
- 최종 저작일
- 20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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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 (루소) -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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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내년이면 초등학생인 사촌동생은 나보다 훨씬 바쁘다. 입학 후 뒤처지지 않기 위해 수학 학원을 다녀야하고 국제화시대의 흐름에 따라 영어를 배워야 하므로 영어유치원을 다녀야 한다. 또 문화예술이 중요시 되는 현대의 흐름에 따라 피아노와 미술학원은 기본으로 다녀야 한다. 그래도 우리나라 말이기에 무엇보다 중요한 국어를 놓치지 않기 위해 하루2시간 독서, 한자공부는 필수다. 카세트테이프에서 나오는 대로 ‘아이 마이 미 유 유얼 유!’ 따라 읽다가 하루가 간다. 꽃이 자라나는 화분을 보며 ‘어떻게 이 갈색가루에서 초록색이 자라날까?’라고 의문을 가져볼 여유도 없다. 요즘의 부모들은 어떻게 하면 옆집의 철수보다 내 아이를 더 많이 가르칠까하는 생각밖에 없는 것 같다. 점점 형식화 되어가는 이런 우리나라의 교육발전방향에 루소의 『에밀』은 많은 것을 생각해 보게 한다.
루소의 『에밀』은 ‘에밀‘이라는 가상의 남자아이가 자라나는 과정을 5단계로 나누어 루소의 관점에서 서술하고 있다. 제 1부 유아기, 제 2부 아동기, 제 3부 소년기, 제 4부 청년기 그리고 제 5부 결혼에 이르기 까지, 에밀이라는 아이가 어떻게 성장하며 루소가 생각하기에 올바른 교육이란 무엇인지 알려주고 있다. 우선 루소는 영유아에 대해 우리나라의 부모들과는 아주 다른 교육관을 보이고 있다. 부모들은 이른바 ’엘리트교육‘의 과정대로 아이를 교육시키는 반면 루소는 아이를 제한된 범위안의 자유를 허락해 주었다. 그리고 아이가 자라는 과정을 살피며 아이가 어떤 것에 관심이 있는 지 관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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