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만나는 문화 인류학
- 최초 등록일
- 2010.03.03
- 최종 저작일
- 20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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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육대학원 수업시 인류학 과목에서 발표용으로 서머리 했습니다.
대학원 수업이 토론식 수업인만큼 매번 반응이 좋았습니다.
제 발표 부분만 정리한 거라서 일부분입니다. 목차를 참고하시고..같은 부분이 필요하시다면 잘 활용하십시요^^ 몇번씩 읽고 소신있게 정리했습니다.
목차
제4장 여성성과 남성성
제5장 혼인과 가족
제13장 타문화로서의 과거
제14장 변화하는 세계와 인류학
본문내용
우리가 보편적이고 절대적인 차이라고 생각해 온 성별에 관한 내용 중 상당 부분이 실은 문화적인 구성물이며 시대에 따라서 변화하는 상대적인 것이다. 마가렛 미드는 <세 부족 사회의 성과 기질>을 통해 성이란 것이 문화적 구성물의 따름이라고 이야기 한다.
뉴기니의 여자와 남자
◎아라페시족: 이 곳은 여자들뿐만 아니라 남자들도 비공격적이며, 타인의 욕구나 요구사항에 재빨리 반응하는 협동적인 사람이 존경을 받았고, 또 그렇게 길들여졌다. 성관계 면에서도 이런 특징이 그대로 나타나서, 이 사회에는 성욕이 남녀 어느 쪽에 대해서든 그 자체로서 강력하고 독립적인 욕구라는 생각이 존재하지 않는다. 성관계는 서로를 맞추어 가는 소통의 행위로 인지된다.
◎문두구머족: 남녀 모두 무자비하고 공격적이다. 이들은 자애롭고 모성적인 성향을 나약한 것으로 간주하여 무시하는 반면, 강하고 독립적인 성향을 강조한다. 이들은 성욕을 적극적이고 독립적인 욕망으로 인지하였으며, 아라페시 사람들과는 대조적으로 아주 거친 형태의 성관계를 즐겼다.
◎챔블리족: 성차를 확실하게 인정. 여자는 지배적이고 객관적이며 통솔권을 가지는 반면에 남자는 책임감이 약하고 정서적으로 의존적 성향을 갖는다. 남자는 예술적이며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존재인 반면, 여자는 일을 추진하고 경영하는 것을 잘하는 존재로 간주된다는 것이다.
→ 우리가 흔히 여성적 또는 남성적이라고 말하는 인성적 특성들은 본질적으로 타고난 생물학적 특성이라기보다 개별 사회의 역사적 과정에서 생성된 것.
→ 인간의 본성은 쉽게 길들여지는 것이며, 개인의 삶에 미치는 사회적 조건화의 영향력이 얼마나 막강한 것인지를 설파함.
성차는 시대에 따라 달랐다
◎수렵채집사회와 원시농경사회: 일관된 내용의 여성성․ 남성성 찾아보기 어려움. 다양한 형태의 경작방식과 사회조직이 존재. 즉, 자연환경의 풍요로움이나 척박함, 여성이 더 많은 노동을 하는지 안하는지, 이웃 부족과 정기적으로 전쟁을 하는지 등의 변수에 따라 여성성과 남성성에 대한 개념도 다양하게 나타남.
◎집약농경사회와 목축사회: 성별분업이 이루어짐. 점차 집단주의 사회가 되가면서 남성들은 공적 권력을 쥐게 되고, 공적 영역이 비대해지면서 가정적 영역과 공적 영역의 분화가 심회되며, 육아는 여성들만의 영역에서 이루어진다. (ex. 부계혈통을 절대시하는 조선후기)
참고 자료
한국 문화 인류학회/처음만나는 문화인류학(일조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