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루이스vs프로이트
- 최초 등록일
- 2010.02.19
- 최종 저작일
- 20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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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Daum 책소개]
역사상 위대한 사상가 중 많은 이들이 신의 존재를 믿느냐 믿지 않는냐 하는 궁극적인 질문에 답하려고 애썼다. 그리고 20세기에 신을 믿는 쪽과 믿지 않는 쪽에서 새롭고 재치 있고 오래 지속되는 논변들을 제시하는 두사상가가 등장했다. 이제껏 C.S.루이스와 지그문트 프로이트보다 더 탁월하게 자신의 입장을 옹호한 사상가는 별로 없었다. 이 책은 프로이트가 논증을 펼치면 루이스가 반론을 제기하고 자신의 입장을 밝히는 형식으로 되어 있다. 그것을 통해 상대의 견해를 고려 하면서 고통과 괴로움의 문제, 사랑과 성의 본질, 삶과 죽음의 궁극적 의미를 고찰 하였다.
[독후감]
맑은고딕 / 10pt / 줄간격 1.5 / 총 4페이지(표지제외)
목차
1. 이 책을 선택한 동기와 책이 저술된 상황
2. 가장 인상 깊었던 내용을 쓰고 어떤 면이 인상적이었는지
3. 책에 나타난 저자의 생각을 정리하고 자신의 생각에 비추어 구체적으로 평
4. 이 책으로부터 얻은 점, 받은 영향 혹은 감상
본문내용
1. 이 책을 선택한 동기와 책이 저술된 상황에 대해 쓰세요
루이스와 프로이트는 심리학 또는 철학계의 거목이라고 할 수 있다. 나는 책들을 거의 제목을 보고 고른다. 그런데 이 책은 두 거목을 대치시켜 놓았다. 창조와 진화라는 과목을 들으면서 유신론자와 무신론자에 대해 다룬 적이 있었는데 이 둘은 그런 면에서도 대조적이어서 더 관심이 갔다. 이 책은 간단히 말해 무신론적 세계관과 기독교적 세계관이 어떻게 다른지, 그리고 그 세계관의 차이가 구체적으로 어떻게 삶의 차이를 낳는지를 설득력 있게 드러내고 있는 책이라 할 수 있다. 루이스는 무신론자였을 때 프로이트에 영향을 받았으나 회심한 직후엔 프로이트의 논변을 깨는 유신론적 입장을 지켜냈다. 프로이트는 대학에서 유신론 입장의 강의를 한 교수의 내용을 듣고 유신론으로써의 회귀를 꿈꾸다가 결국 끝까지 자신의 무신론적 입장을 고수했다. 그들은 자신의 입장에 대해 실제로 논쟁을 벌인 적은 없으나 매우 비슷한 고민들을 하고 있었고 그 중에서도 ‘우주 너머에 지성적 존재가 있는가?’라는 질문에 가장 초점을 맞추었다. 그 두 사람은 살아 온 가정 환경도 비슷하고 겪은 고통의 종류도 비슷했다. 그리고 루이스가 회심하기 전까지 생각도 거의 비슷했다. 그러나 루이스가 회심하고 그 이후 죽음의 순간까지의 그들의 삶은 너무 확연히 다르다는 것을 볼 수 있다.
2. 가장 인상 깊었던 내용을 쓰고 어떤 면이 인상적이었는지 쓰세요
나를 당황하게 만든 문장이 있었다. “어떤 위대한 도덕적 스승-모하메드, 미가, 말라기, 공자, 플라톤, 모세 혹은 부처-도 자신이 신이라고 주장하지 않았다.” 성경을 통해서 예수님이 하나님이며 메시아라고 주장하시는 말씀을 수도 없이 듣고 보았지만 예수님만이 그런 말씀을 하셨으며 그것이 엄청난 주장이라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었다.
참고 자료
루이스 VS 프로이트
저자 아맨드 M 니콜라이 지음 | 홍승기 옮김
출판 홍성사 펴냄 | 2004.10.29 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