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장. 교육의 근본제약과 그 극복
- 최초 등록일
- 2010.02.15
- 최종 저작일
- 20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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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홍우 교육의 목적과 난점의 18장. 교육의 근본제약과 그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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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교육에 대한 생각을 할 때 일반적으로 교육의 효과를 가장 먼저 떠올린다. 교육의 효과에 대한 질문은 크게 ① 교육의 효과를 얻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가와 ② 교육의 효과를 낼 수 없는 원인이 무엇인가로 나눌 수 있다. 이번 단원은 후자의 질문에 대한 답변에 해당된다고 할 수 있겠다.
태교는 모체와 태아가 탯줄로 이어진 상태에서(유대관계) 모체의 교육적 영향력을 마치 빨대로 쥬스를 빨아 먹듯이 흡수하는 과정이다. 태교에 비추어서 교육을 바라보면 교육의 근본제약은 바로 교사와 학생이 분리되어있다는 사실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여기서 교육의 효과를 저해하는 요인을 ‘근본제약’이라 한다. 학생과 교사는 모체처럼 탯줄로 붙어있지 않기 때문에 학생이 교사의 가르침을 빨대로 빨아 먹듯이 수용할 수가 없는 것이다. 태교의 효과는 과학의 범위를 벗어났기 때문에 단정 짓기가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태교는 하나의 신화로서 과학이냐 미신이냐의 문제가 적용되는 범위를 이미 초월했다. 태교는 인간됨의 가장 기본적인 바탕을 형성한다고 볼 수 있다. 그러므로 태교의 주체인 어머니의 역할 또한 중요하다. 어머니의 인간됨에 따라 태교가 전적으로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따라서 어머니의 임신 이전의 삶도 태교에 영향을 끼친다고 볼 수 있다. 마찬가지로 교사도 그들의 삶이 중요하게 여겨진다. 미래의 교사인 학생들도 교수와 정서적으로 유대하여 그들의 가르침을 빨대로 쥬스를 빨듯 해야 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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