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폐간 사건
- 최초 등록일
- 2010.02.08
- 최종 저작일
- 20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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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승만 정권시에 일어난 경향신문 폐간 사건을 바탕으로
당시의 사회와 접목시켜 바라본 언론사입니다.
해당 과목에 A+받은 리포트입니다.
언론사에 관련된 수업에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1) 1959~1960년의 사회적 성격
2) 경향신문의 창시와 폐간사건까지 - 경향신문의 성향
3) 경향신문 폐간사건
본문내용
1950년대 말부터 1960년대 초 동안 경향신문은 이승만 정권과의 갈등 속에 폐간과 속간을 하는 어려움을 겪었다. 이는 경향신문이 이승만 정권에 우호적이지 않았으며, 야당지의 성격을 강하게 드러냈기 때문이다.
당시의 시대는 매우 불안정했다. 친일파 세력은 청산되지 못한 채, 오히려 친일 세력이 주요 권력층이 됐다. 또한 이승만 정권은 ‘독재’의 수단을 동원하여 언론을 탄압하고 억압하려 했다. 이는 박정희 정권 및 전두환 정권과 비교해 소극적이라고 할 수 있으나 경향신문의 사건으로 언론탄압을 묵인할 수 없는 역사적 자료를 남겼다. 이승만 정권은 단독 정부 수립을 하며 이에 반대하는 세력을 일소하는데 주력하며 언론을 탄압하기 시작했다. 제일신문, 조선중앙일보, 세계일보 등의 발행정지 처분을 하는 등의 언론 정리를 강행했으며, 당시 폐간된 정기 간행물 59개, 정부 수립 직후 언론 단속 대상 7개 항을 각 신문사에 통보하여 자유 언론의 이념을 무색케 했다.
경향신문은 당시 가톨릭계 신문으로서 초기 보수적 성격을 지니고 있었다. 하지만 가톨릭 교도인 부통령 장면을 강력하게 지지하면서 제 1 야당지로 굳어지게 된다. 야당지 성격 이면에는 가톨릭교도인 장면을 지지하기 위한 이유가 숨어있었다. 하지만 이 영향으로 여당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가할 수 있었다. 이승만 정권의 독재를 비판하며 거세게 항의했고, 이에 대한 반작용으로 이승만 정권은 경향신문을 폐간하기에 이른다. 그리고 정권과 경향신문은 법적 소송으로 치닫기 시작하며 공방이 오갔다.
이 당시의 사건을 통해 우리는 자유 언론의 의미와 함께 정권 및 독재에 대한 언론의 항거를 엿볼 수 있다. 비록 경향신문이 가톨릭계에서 창간되어 장면을 지지하였다는 태생적 한계를 지적받을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정권에 대항하여 언론의 자유를 지키려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다. 또한 독재 정권에 항거하여 민주주의의 발전에 이바지했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그렇기 때문에 이 사건에 대해 거론할 의미를 지니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