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와 유통의 전쟁_서평
- 최초 등록일
- 2010.02.07
- 최종 저작일
- 20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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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 자료는 단순한 감상을 쓴 독후감이 아니라
책의 내용을 단락별로 요약한 다음에
마지막 부분에 느낀점을 쓴 일종의 서평 형식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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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01 시장의 성숙과 브랜드 위기
성숙한 시장이란 대형 유통업체들이 과도하게 팽창하여 매우 배타적이고 지나치게 집중된 경로를 가지게 된 시장들을 말한다. 즉, ‘성장이 중단된 시장’이라고나 할까. 해외 투자 능력이 성숙한 시장에 달려있기 때문에 성숙한 시장을 이해해야 한다. 성숙 시장에서 활동하는 기업들이 다시 수요를 자극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할까? 수요와 고객을 더 잘 이해하고 예측하거나 아예 그것을 앞지르는 것, 사전에 그 영향력이나 징후를 간파하고, 고객들을 참여시키는 것, 그리고 기업의 수익이 달려있는 우량고객들에게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는 것. 그것이 마케팅이다. 그것은 하나의 과정이 아니라, 고객을 중심에 놓고 사고하는 고객 행동에 대한 철학이다.
성숙시장은 성숙한 고객을 가진 시장이고, 그 고객은 이미 모든 것을 가지고 있다. 결국, 고객이 쉽게 정보를 접할 수 있고, 제품 ․ 서비스 ․ 가격에 대한 투명성에 접근하게 되는 것이다. 이런 것들로 하여금 우리는 기업이 더 이상 브랜드와 이미지 뒤에 숨을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
성숙한 국가에서 소비자들은 더 느리고, 더 통제되는 생활 리듬을 열망한다. 이는 이미 하고 있었던 일들에 더 많은 시간을 들이고 싶어 하는, 일종의 ‘변화’를 거부하는 행위라고 볼 수 있다. 11번가가 SK의 막대한 자금력을 동원하여 오픈마켓시장에 진출했음에도 G마켓의 장벽을 넘지 못하는 이유, 지금은 2위이지만 곧 1위로 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삼양라면이 아직도 농심의 아성을 무너뜨리지 못하는 이유가 그것이 아닐까 싶다. 그렇기 때문에, 경제적인 혁신의 가속화는 누구도 거부하지 않지만 의미 있는 ‘적합한 혁신’ 이어야 할 것이다. 단순한 공식과 슬로건은 위기에서 탈출할 수 있게 해 주지 않으며, 단기, 중기, 장기적인 효과를 파악할 수 있도록 일관성 있는 행동을 취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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