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지하철 1호선을 관람하고...

소개글

연세대학교 교양 "공연예술의 비평" 중
연극 "지하철 1호선" 에 대한 관람 감상 및 비평문

목차

1. 지하철 1호선에 대하여...
2. 지하철 1호선의 스토리와 인물의 내포된 의미
3. 관람 후기

본문내용

1. 지하철 1호선에 대하여...
비록 연극에 관심이 없는 사람도 한번쯤은 『지하철 1호선』이라는 연극의 제목을 들어보았을 것이다. 나 역시도 제목을 들어보았지만 그다지 연극에 큰 관심을 두지 않았기에 제목만을 기억하고 있을 뿐이었다.
『지하철 1호선』은 ‘아침이슬’이라는 곡으로 유명한 김민기씨가 번안과 연출을 담당한 뮤지컬로써 이 연극의 제목이 된 것은 원작인 독일의 『linie 1』을 그대로 붙였다기보다는 지하철의 특성상 운행구간이나 속도에 비해 저렴하기 때문에 있는 자보다는 없는 자의 교통수단으로 널리 이용되고, 서민적이며 우리 사회에 불합리한 점들이 곳곳에 보이는 그런 장소이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으로써 그 곳은 그저 교통수단에 불과한 것이 아닌, 삶의 애환을 그릴 수 있는 장소로써 의미를 지닌다. 비록 ....



뮤지컬이 모두 종료되고 관객이 퇴장하는 길에는 다른 연극에서는 볼 수 없는 관객에 대한 배려가 있는데 출구의 복도에서 배우와 연출자들이 직접 관객을 배웅하는 점이 인상에 크게 남는다.
비록 2번째로 접하는 연극이기는 하였지만 극장에서는 절대 느낄 수 없는 배우와 관객이 하나가 되어 함께 즐기며 숨쉴 수 있다는 연극의 장점을 그대로 느낄 수 있었으며 『지하철 1호선』은 현대를 사는 우리에게 많은 부분을 생각하게 만든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