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협동체에서 대동아 공영권으로 - 대동아전쟁, 공영권론등등 개념, 논쟁, 의견 등등 분석

소개글

동아협동체에서 대동아 공영권으로 - 대동아전쟁, 공영권론등등 개념, 논쟁, 의견 등등 분석

목차

1. 동아신질서의 개념
2. 동아신질서에서 대동아공영권으로
3. 대동아공영권과 대동아전쟁
4. 일본 내부의 다양한 의견들
참고문헌

본문내용

1930년대 말 중일전쟁의 여파로 인해서 일본 내에서, 중국을 비롯한 동아시아와 평화적으로 유지하려는 움직임이 일어나고 그 움직임이 동아신질서를 낳는 배경이 되었다. 동아신질서에 대해서 그 이념을 충분히 논의하지 않은 채 일본의 정책이 대동아공영권으로 확대되고 동아신질서와 대동아공영권사이의 연결과 단절이 생기게 된다. 동아신질서는 평화적이고 이상적인 이념이었는데 일본의 전쟁 확대로 인해서 동아신질서의 이상이 사라지고 새로운 지역질서를 만들려는 움직임이 많아지게 되었다.

1. 동아신질서의 개념
제 2차, 제 3차 고노에 성명 발표 이후 동아신질서의 해석과 실천에 대해서 다양한 논의가 일어났다. 하시카와 분조의 연구를 바탕으로 동아신질서의 스펙트럼을 크게 4가지로 나눠보면 ‘황아’론, ‘일본·만주·지나(이하 일·만·지로 표기한다.) 경제블록’론, ‘동아연맹’론, ‘동아협동체’론이다.
‘황아’론은 일본의 관념우익을 대변하는 것으로 황국사관에 입각한 논의이다. 중국, 영국, 미국을 적으로 한 ‘아시아 대전’에 대응하여 ‘대륙적 황국’을 건설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일·만·지 경제 블록’론은 고지마 세이치 등의 경제학자가 주로 주장한 정책으로 일본이 맹주가 되어 자급자족권을 수립하는 것이 주된 주장이다. 중일전쟁이 장기화되고 구미 제국주의와 갈등이 심해져서 생긴 경제적 어려움에서 벗어나기 위한 실용주의적인 흐름이며 구재벌 등의 현상유지파의 입장을 대변하고 있다. ‘황아’론과 ‘일·만·지 경제 블록’론은 보수적인 정책으로 사상전과 경제전의 영역을 담당하면서 대동아 공영권론으로 연결된다.
앞의 두 입장과 대립되는 논의가 있는데 ‘동아연맹’과 ‘동아협동체’이다. 이 두 가지 논의는 보수적 신질서와 대비되는 혁신적인 신질서론으로 분류된다. ‘동아연맹’은 만주국의 지배원리인 민족협화를 동아시아 전역으로 확대시키려는 목적이 있다. 만주사변의 주도자인 이시하라 칸지와 미야자키 마사요시 등에 의해 주장되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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