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킷감청과 문제점

소개글

법학대학에서 법과생들이 아닌 다른학과생들을 위해 했던 교양수업중
인터넷과 관련된 수업 중에 내주신 레포트였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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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패킷(packet)’이란 본래 우체국에서 취급하던 소포를 뜻하는 말로써, 화물을 옮기기에 적당한 크기로 나누어 행선지를 나타내는 스티커를 붙인 형태를 뜻한다. 데이터 통신망에서 사용하는 `패킷`도 이와 비슷한 개념이다. 데이터 통신망에서는 데이터를 전송할 때 이를 한 번에 처리하는 것이 아니라 `패킷`이라는 기본 전송단위로 데이터를 분해하여 전송한 후, 다시 원래의 데이터로 재조립하여 처리한다. 전자우편을 비롯해 문서나 그림 파일, 그 외 어떤 파일이라도 다른 장소로 옮길 경우 전송하기에 적절한 크기로 자르게 된다. packet ; 패킷, http://terms.co.kr/packet.htm(2009.11.22 검색)
“패킷 감청은 초고속 통신망을 통해 전기신호 형태로 흐르는 이 패킷을 제3자가 중간에 가로챔으로써 당사자 모르게 같은 내용을 실시간으로 들여다보는 것을 의미한다.” 전종휘·임지선, 「인터넷·전자우편 실시간 감청 시대」, 『한겨레21』제776호, 2009.09.

패킷 감청은 1990년대 초반부터 성행했다. 현재 인터넷에서 사용하는 TCP/IP 프로토콜은 개방된 네트워크의 형태로 통합 및 접속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암호화나 인증 등 보안에는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어 패킷감청에는 더없이 좋은 환경이라고 할 수 있다. 간혹 소프트웨어에 따라 다르기도 하다. “메신저를 예로 들면, 네이트온의 경우 ‘패킷 암호화’가 기본으로 설정된 반면, MSN 메신저는 그렇지 않다. 패킷 감청 시도 때 네이트온은 안전하고 MSN 메신저는 불안한 셈이다.”

참고 자료

전종휘·임지선, 「인터넷·전자우편 실시간 감청 시대」, 『한겨레21』제776호, 2009.09.
사설, 「국정원의 패킷 감청, 오·남용 막을 장치를」, 세계일보, 2009.11.17. (2009.11.22일자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