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의즐거움(히로나카헤이스케)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0.01.28
- 최종 저작일
- 20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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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총 2장 조금 넘구요.
줄거리 한 장, 분석 및 내용 한 장 이렇게 있습니다.
목차
◆ 내용 및 줄거리
◆ 분석 및 논의
본문내용
◆ 분석 및 논의
이 책을 읽은 후 제일 처음으로 들었던 의문은 분명 글의 내용은 학문을 하면서 경험했던 즐거움보다 저자가 어떻게 공부를 했는지, 공부할 때 어떤 마음가짐과 태도를 가졌었는지에 대한 내용들이 대부분인데 왜 책의 제목을 학문의 `즐거움`이라고 정했을까 하는 것이었다. 계속 `왜` 일까하는 고심 끝에 얻어낸 결론은 `인간은 적응적으로 살아남기 위해 학습한다.` 라는 것이었다. 이 결론은 우리는 왜 학문을 하는 것인가, 왜 배움을 멈추지 않는 것인가에 대해 저자인 히로나카의 `삶의 지혜를 얻기 위해서이다.` 라는 대답에서 힌트를 얻어 이것을 좀 더 심리학적인 관점으로 바꿔 말해본 것이다. 적응적인 인간이 되기 위해서는 배움을 불쾌해하기 보다 유쾌하고 즐거운 것으로 받아들일 줄 아는 자세가 필요했기 때문에 히로나카 역시 학문의 `즐거움`이라는 제목으로 책을 엮은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이로 볼 때 히로나카는 매우 긍정적인 가치관을 가진 사람이지 않을까 하는 추측을 해본다.
창조적인 학문을 하라는 히로나카의 조언과 격려의 말이 담긴 글들을 읽으면서 내게 굉장히 가슴에 와 닿도록 힘이 된 문구가 있었다. `창조의 출발점은 누구나 유치하다.` 라는 문장이었다. 새로운 출발은 항상 긴장감과 대상 없는 두려움을 동반한다. 지금의 나에게도 마찬가지로 4학기 동안의 내가 성실히 성장할 수 있을지, 스스로 만족스럽고 타인에게 인정받을 수 있는 논문을 쓸 수 있을지에 대한 불안함으로 꽉 찬 내게 위로라도 하듯이 다가온 말이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