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지옥에 간 작가들

등록일 2002.04.27 한글 (hwp) | 8페이지 | 가격 500원

목차

1. 프랑스 혁명과 책의 검열에 대하여
2. 책의 역사에 대하여

본문내용

살롱은 서열을 중시하는 궁정 문화와 능력을 중시하는 새로운 문화가 만나는 장소였다. 이처럼 새로운 경향이 탄생하는 모습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있었다. 그것은 바로 17세기의 "장엄한 방"이었다. 루이 14세와 마담 드 몽테스팡의 적자인 멘느 공이 다섯 살이 되었을 때, 마담 드 티앙즈는 탁자 크기의 황금빛 방을 선물하였다. 그 속에는 초로 만든 작은 사람들이 들어 있었는데 그 문에는 "장엄한 방"이라고 새겨 있었기 때문에 사람들은 그 속에 있는 초로 만든 작은 사람들을 "장엄한 무리"라고 불렀다.
17세기의 지적 풍토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이 "장엄한 방"은 프랑스 혁명으로 급격히 무너지게 될 전통 질서 속에서 이미 새로운 질서가 생겨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 왕과 귀족, 귀족과 귀족, 귀족과 평민 사이의 서열과 등급의 구조화된 사회 속에서 지식과 책이라는 문화적 지표로써 인간 관계가 새롭게 규정되는 사회가 태어나고 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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