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986년 여름
- 최초 등록일
- 2010.01.25
- 최종 저작일
- 20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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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서울, 1986년 여름을 읽고, 독후감,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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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서울, 1986년 여름”, “서울, 1964년 겨울”의 비슷한 작품 제목만 보고도 원작과 패러디 작품임을 알 수 있었다. 과연 어떠한 두 작품속의 같지만 다르기도 한 세계가 펼쳐질까 많은 기대감 속에서 두 작품을 읽었다.
“서울, 1964년 겨울”의 줄거리는 이렇다. `나`와 `안`은 포장마차 선술집에서 우연히 만났다. `나`는 육사 시험에 실패하고 구청 병사계에서 근무하는, 스물다섯 살 난 시골 출신으로 소외감을 느끼며 살아간다. `나`와 동갑내기인 `안` 은 부잣집 장남이며 대학원생으로 상실과 좌절을 경험해 본 인물이다. 두 사람은 대화를 나누지만 결코 자신의 진심은 말하지 않는다. 자리를 옮기려고 일어섰을 때 동행을 간청해 온 `사내`는 장례비용이 없어 급성 뇌막염으로 죽은 아내의 시체를 병원에 팔고 4천원을 받은 무기력한 인물이다. 셋은 거리를 방황하다 여관에 들기로 한다. 사내는 같은 방에 들자고 했으나 `안`의 거절로 각기 다른 방에 투숙한다. 다음 날 아침 사내는 죽어 있었고, `나` 와 `안` 은 서둘러 여관을 나온다. 두 사람은 스물다섯 살이지만 너무 많이 늙었음에 동의하면서 헤어진다. “서울, 1986년 여름”의 줄거리는 이렇다. 서울 뒷골목의 포장마차에서 우연히 만난 두 사나이가 서로 대화를 나누게 되고, 술을 마시고, 하룻밤을 같은 여관에서 보내게 되는 이야기가 그려져 있다. 두 사나이란 실직을 눈앞에 둔 김동수와 국문학을 전공하는 최성기이다. 자기 에고의 서러움을 감염시킴으로 자기 에고의 일방통행을 피하려던 최성기가 김동수에게는 짐스럽기 짝이 없는 존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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