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노무현과 국민사기극
- 최초 등록일
- 2002.04.26
- 최종 저작일
- 2002.04
- 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목차
없음
본문내용
'한국 지식인의 주류 콤플렉스', '김대중 죽이기'등의 저서로 잘 알려진 강준만(전북대 신문방송학과)교수는 '노무현과 국민사기극'이란 책을 통해 대중들의 뿌리깊은 패배주의적 사고방식과 편파·왜곡 보도를 일삼는 조선일보 그리고 언론의 눈치만 살피는 비굴한 정치가들에 대한 실랄한 비난을 퍼붓는다.
그는 그러한 비난과 함께, 정치가 썩었다며 침을 뱉으면서도 기존 정치판의 문화에 저항하는 정치인은 '지도자감'이 아니라고 배척하는, 범국민적 사기극을 이제 그만 끝장내자고 제안한다. 또한, 저자는 언론에 의해 만들어진 노무현의 왜곡된 이미지와 조선일보의 '노무현 죽이기'등에 관해 언급할 때 구체적인 자료를 제시하고 그에 따른 논평을 더하는 형식을 취함으로서 객관적인 시각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것은 언뜻 보았을 때 저자가 너무 노무현에 대해 호의적이지 않나 하고 오해할 수 있는 부분의 해답이 된다는 점에서 무척 중요한 부분이다.
조선일보를 비롯한 수구언론세력들은 노무현을 싫어한다. 그 이유는 두 가지로 볼 수 있다. 하나는 노무현의 개혁 지향성이다. 개혁 지향적이라는 평가를 받는 정치인들은 많았으나 시늉으로 그런 건지 진짜로 그런 건지 잘 살펴봐야 한다. 노무현은 진짜였다. 조선일보와 같은 신문은 진짜를 좋아하지 않는다. 아마도 그런 자세의 당연한 귀결이었겠지만,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