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판참관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0.01.19
- 최종 저작일
- 20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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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참관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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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어렸을 적 TV에서 “엘리 맥빌”이라는 법정 드라마를 좋아했다. 드라마를 보면서 과연 저기에 가면 어떨까? 가 항상 궁금했었다. 검사와 변호사가 사건을 두고 서로 공방하는 모습도 보고 싶었고, 복잡하게 이해관계가 얽힌 사건을 풀어가는 것을 보면 재밌을 것 같다고 생각했었다. 또한 엉뚱하고 기발한 방법을 사용하여 판결을 이끌어내는 모습도 흥미진진했다.
그러나 막상 법정에 가본 적은 없었다. 법정에 가서 재판을 보는 것은 절차가 복잡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번 과제를 통해 겸사겸사 과제도 하면서 그동안 궁금했던 재판도 볼 수 있어서 설렘을 가지고 법원을 방문하였다. 거주하는 곳과 가까웠던 법원에 전화를 하니 재판이 있으면 그냥 들어가서 참관하면 된다고 알려주었다. 속으로 ‘머야, 너무 간단하잖아’하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방문한 법원은 일산에 위치한 의정부 지방법원이었다. 법원 앞에 도착하니 정문 양쪽으로 의경들이 대열을 맞춰 서 있었다. 나도 모르게 약간 위축되는 기분이 들었다. 다행히 내 앞에 한 분이 들어가는 것을 보고 뒤따라 들어갔다.
먼저 로비에서 재판장소의 위치를 확인하고 4층으로 가기위해 엘리베이터 앞에 섰다. 엘리베이터 앞에는 금속탐지기 같은 것이 설치되어있었는데 지나가자 삑 소리가 났지만 별다른 제재는 없었다. 4층 형사법정(즉결) 앞에 도착한 시간이 2시 15분이었는데 2시에 시작한 재판이 계속되고 있는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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