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득이 감상문-특이한 편지글 형식
- 최초 등록일
- 2010.01.15
- 최종 저작일
- 20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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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수님께 칭찬받아서 자신있게 올립니다ㅋ
거의 일주일 시간들여서 쓴 감상문입니다. 책에서 참고한 부분까지 정확히 주석 다 달았구요.
단순히 내용에 대한 감상이 아닌 나름의 생각을 이끌어내어 적용시켰습니다.
즉, 등장인물 중 한명인 똥주의 시각으로 완득이에게 편지를 보내는 형식으로 썼습니다.
거기다 마지막엔 편지글에 대한 짤막한 설명까지 곁들였구요!
따끈따끈한 신상이니 어서 받아가세요~ㅋ
목차
없음
본문내용
도완득이 보아라.
흠흠, 이 편지를 펼쳐보고 있을 때쯤이면 넌 빛나는 졸업장을 받아 들고 윤하와 만나고 있겠구나. 뭐? 아니라고? 웃기지 마라. 아직도 내숭이냐. 좀 솔직해지라니까.
완득아, 벌써 네가 졸업을 하는구나. 언제 이렇게까지 시간이 흘렀는지••• •••. 내가 널 처음 본 건 입학식이 끝난 후 교실에 들어와서였지. 그리고 그 후로 학기 초에 너에 대한 인상을 갖게 됬는데 그건 바로 ‘똥폼 든 싸움꾼’이였다. 왜냐구?
중간생략
그 때의 난 그런 아버지가 마냥 미웠고, 이해가 되지 않았다. 하지만 어느 때부턴가 아버지가 왜 그토록 앞뒤 가리지 않고 공장을 키우고 늘리는 지 이해가 되기 시작했지. 알지, 알아. 어미와 떨어져 있지만, 자식만은 남부럽지 않게 키우려고 하시던 거. 하지만 그렇게 누군가를 짓밟아가며 보호를 받는 아들의 가슴은 어땠을까 하는 생각은 못 해보셨는지••• •••. 그러다가 네 담임을 맡게 되었다. 그리고 네 아버지와의 상담에서 네 어머니에 대해 물었을 때, 그런 내 아버지를 다른 시각으로 볼 수 있게 되었다. 주변사람들이 멀리서 건너온 자신의 아내에게 막 대하는 모습을 참을 수 없어서, 그냥 자신을 떠나 편하게 살도록 놔줬다고 하는 얘기를 듣는 순간,
참고 자료
김려령, 완득이, 창비, 2008/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