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창업박람회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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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창업박람회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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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9월 ‘2008 프랜차이즈 산업 박람회’를 다녀온 이후 두 번째로 10월 31일 SETEC에서 열린 ‘소상공인 창업박람회’에 다녀왔다. 이번 박람회 역시 지난 박람회 못지않게 많은 사람들로 붐비고 있었다. 그만큼 창업에 대한 관심과 투자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는 점도 알 수 있었다. 전시관은 모두 3관으로 나뉘어져 1관은 외식산업관으로 양식, 한식, 중식, 일식, 분식, 패스트푸드 등 외식관련 사업들이 모여 있었고 2관에는 창업지원/소자본창업관으로 서울신용보증재단, 서울특별시소상공인지원센터 등 유관기관의 상담 이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있었다. 3관은 도소매서비스관으로 패션의류, 악세사리, 유아용품, 생활용품, 피부미용 관련 사업들이 소개되고 있었다.
여러 곳을 둘러보던 중에 전화 영어 프랜차이즈 사업인 ‘에스잉글리쉬 에듀넷’업체를 보고 영어교육분야에도 프랜차이즈가 잘 운영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워낙 우리나라에서 프랜차이즈로 운영되는 사업분야가 외식업에 집중되어 있다 보니 조금은 생소하게 느껴진 것 같다. 박람회에서 인상깊었던 업체는 ‘카페 죽이야기’ 였다. 기존에 ‘죽 이야기’ 라고 해서 각종 죽을 요리해서 판매하는 죽전문점으로 운영되었는데 여기에 커피, 전통차, 떡 등을 함께 메뉴에 포함시키면서 카페개념으로 젊은 층에게 더욱 친근하게 어필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 된 형태로 발전된 것이다. 전통미와 현대미의 조화를 살려 고급스럽게 디자인한 매장컨셉이 잘 되어 있는 듯 했다. 이 업체의 성공차별화 전략은 천연재료만을 사용하여 사람과 자연 더불어 건강과 환경을 중시하고 자체 개발한 육수를 통하여 동일한 맛을 유지시키고 표준화, 전문화, 단순화를 통해 손쉽게 운영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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