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최부잣집 300년 부의 비밀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0.01.09
- 최종 저작일
- 20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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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조직행동론 시간에 제출한 독후감입니다.
간략한 책 내용도 요약하고 있어 책 내용 이해에도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처음 서점에 들어서서 권장도서 5권의 책을 모두 훑어보고 가장 마음에 든 책이 바로 `경주 최 부잣집 300년 부의 비밀`이었다. 사실 그 이유는 매우 간단했다. 수업 시간에 말했던 "we first judge a book by its cover"라는 말처럼 가장 페이지 수가 적으면서 읽기 쉬울 것 같아서였다. 사실 다른 두꺼운 심리학 관련 서적이나 경영 교양서적에는 선뜻 손이 가지 않는 이유에서 이기도 했다. 하지만 이 책을 다 읽고 나서 느낀 점은 다른 심리학이나 고전 경영 이론을 정리해 놓은 책을 읽었으면 얻었을 많은 지식 보다 더 많은 점을 느낄 수 있었다는 것이다. 우리나라 말에 부자는 3대를 가지 못하고 망한다는 말이 있다. 이처럼 부는 갖는 것보다 그 유지가 어려우며 또한 부를 가지면서 동시에 인심을 얻기란 그 무엇보다 어려운 일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한 해답이 이 책에 있었고 이는 현대에 있어서 성공적 경영을 할 수 있는 기본 이념이 되기에도 손색이 없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부자의 권리보다는 의무를 중시하여 결국은 모든 걸 사회에 환원한 최씨 가문의 흥망성쇠를 보면서 왜 저자가 우리나라의 존경할 만한 부자를 가까운 현대에서 찾지 않고 역사 속에서 찾았는지를 이해 할 수 있었다.
이 책의 구성은 경주 최 부잣집이라는 한 가문의 부를 지켜온 비밀에 대해 15가지로 분류하여 설명하고 10대에 걸쳐 내려오면서 이러한 이념과 가훈들이 만들어진 이야기를 해나가고 있다. 따라서 각각의 비밀들을 이야기하면서 보다 자세한 내용에 대해 정리해 보았다.
경주 최 부잣집의 첫 번째 비밀은 `부를 유지하기 위한 최소한의 지위만을 갖는다.`이다.
저자는 경주 최 부잣집의 시작을 최진립 장군 때부터로 보았다. 비록 이 때 만석꾼이라는 호칭에 걸 맞는 부를 갖지는 못 했으나 임진왜란 때 공을 세우며 최씨 가문의 명예를 높였으며 무엇보다 청렴결백과 욕심을 부리지 않는다는 가장 기본이 되는 이념을 후세에 남겼기 때문이다.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어서 재력이 생기면 권력을 탐하는 것이 필연처럼 느껴진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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