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조선한문학사 - 저 김태준
조선전기의 한문학사 정리
목차
제 3 편 朝鮮篇
제 1 장 李朝 漢文學 槪觀
제 2 장 草創期의 文藝
제 3 장 成宗 · 明宗間의 詩風
본문내용
제 1 장 李朝 漢文學 槪觀
* 여말, 선초의 문흥을 일으켰던 사람 : 鄭道傳, 權近
* 成俔(호는 虛白)의 慵齊叢話 : 일상의 잡된 기록으로, 풍속, 지리, 역사, 음악, 문학 등 다방면에 걸쳐 작가가 견문한 바를 기록하고 있다.
<李朝初葉의 漢文學에 대한 通括的 이야기>
陽村(權近) 春亭(卞季良)이 雖秉文柄이나 不能及牧隱而春亭尤卑弱하며 世宗始設集賢殿하야 延文學之士
양촌 권근, 춘정 변계량이 비록 문학의 깃대를 잡기 는하였으나, 목은과 춘정에게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더욱 낮고 허약했다. 세종 때에 처음 집현전을 설치하여 문학의 재주있는 선비를 맞아하였다.
할세 有如申高靈, 崔寧城, 李延城 與朴仁叟, 成謹甫, 柳太初, 李伯高, 河仲章, 皆擅名一時라 謹甫(三門)은
신숙주, 최항, 이석형과 더불어 박팽년, 성삼문, 유성원, 이개, 하위지등과 같은 사람이 있었는데, 모두 한 시대에 이름을 떨쳤다. 성삼문은
文爛豪縱而短於詩하고, 仲章(緯地)는 長於對策疏章而不知時하고 太初(誠源)는 天才夙成而其覽不博하고
문장이 빛이나고 호방하고 방탕 할 정도로(호걸 방탕하여) 시에는 단점이 있었고, 하위지는 책문(대책문),상소문은 잘 지었으나 시는 알지 못하였다. 유성원은 타고난 재주는 뛰어나 그가 보거나 경험한 것이 넓지 못했다.
伯高(塏)는 淸穎英發而詩亦精絶이나 然이나 儕輩皆推朴仁臾(彭年)하야 爲集大成하니 謂其經術文章筆法
백개는 아부 맑고 영특하고 재주를 떨쳤고 시에도 또한 아주 자세하고 뛰어났다. 그러나 제배(무리-집현전학사들)가 모두 백팽년을 추앙하여 집대성하니 백평년은 경전, 문장, 글씨 모두 좋았다고 하였다.
俱善也라, 然이나 皆被誅하고 其所著 不顯於世하며 寧城(崔恒)은 精於四六하고 延城(李石亨)은 能爲科擧
그러나 모두 죽임을 당하였고 그들이 지은바가 세상에 드러나지 못하였다. 최항은 사육문제 자세했고, 이석형은 과거치는 문장에 능했고,
之文而, 惟高靈文章道德一代尊仰이며 繼躅者는 徐達城(居正), 金永山(守溫) 姜晉山(希孟), 李陽城(承召),
오직 신숙주가 문장이나 도덕에서 한 시대에 높이고 추앙받게 되었으며, 이러한 발자취를 있는 자는 서거정, 김수온, 강희맹, 이승소, 김수녕 및 나의 큰형인 성임일 따름이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