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재자 카이사르 vs 영웅 카이사르
- 최초 등록일
- 2010.01.07
- 최종 저작일
- 2006.05
- 2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고대 로마의 황제였던 카이사르에 대한 두 대립적 견해를 전개한 서평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역사를 서술할 때 어떤 이는 사실을 중요시하고 어떤 이는 해석을 중요시한다. 물론 이 두 관점을 모두 주목하여 과거를 현재의 거울로 삼으라는 역사가도 있으니 역사를 서술하는 관점 또한 역사가 사실인가 아닌가의 여부만큼 각자의 주장이 뚜렷하다고 할 수 있겠다. 여기서 염두해야 할 점은 어느 시대의 역사를 다루느냐,에 달린 듯 하다. 고대가 배경이라면 사료가 적은 만큼 역사는 해석하는 이에 따라 한 사건에 대한 이유들에 큰 차이가 있을 것이다. 로마의 황제였던 카이사르의 암살 이유 또한 서술자마다 다른 입장을 취하는데, 비교할 두 권의 책 중 한 권은 보편적인 입장에서 바라보아 객관적으로 서술한 책이고(로마 황제들의 눈물, 라인하르트 라팔트 저) 다른 한 권(카이사르의 죽음, 마이클 파렌티 저)은 정 반대의 의견을 내 놓는다. 이 서로 다른 관점들에 대해 서술해보려고 한다.
카이사르에 대한 물음은 먼저 그가 독재자인가 아닌가에서 시작된다. 진부한 표현이겠지만 박정희 전 대통령을 떠올리게 하는 단어이다. 두 지도자 모두 독재자인가 아닌가의 여부를 떠나 민심을 안정시켰던 권력자들이기에 당시에 사람들이 느낀 바를 설문지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면 정확하겠지만 사라져버린 이들에 대해서 알아볼 방법은 역사에서는 사료뿐인 이유로 저자들의 해석 또한 상반되는 것일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