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식의 변천사에 따른 신체미의 유추
- 최초 등록일
- 2010.01.06
- 최종 저작일
- 2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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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신체미의 기준에 따라 바뀌는 복식의 변천사를 보려고 했으나, 이 시대 사람들의 신체미 기준에 대한 관련 자료가 너무 미약했다. 언급이 없거나 언급한 부분이 있더라도 두세줄에 그쳤다. 그래서 원래의 의도를 바꿔서, 방대하게 존재하는 복식의 변천사와 그 시대의 역사적 배경들을 가지고 이 시대 사람들의 신체미를 유추 해보려고 한다.
목차
Ⅰ.서론
Ⅱ. 그리스 시대
Ⅲ. 로마 시대
Ⅳ. 중세 시대
Ⅴ. 참고 자료
본문내용
③그리스 시대의 신체미
필자의 추론으로는 그리스 시대에는 역동적인 신체미가 강조 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왜냐하면 그리스 인들은 운동경기를 굉장히 좋아했기 때문이다. 운동을 통해 단련된 건강한 몸이 이들에게는 최고로 멋진 몸매였을 것이다. 물론 단지 이런 이유로만 그들의 신체미를 추론할 수는 없지만, 운동경기를 할 때 그들이 나체였고 나체를 부끄럽게 여기지 않는 다는 사실로 미루어보아 역동적이면서 자연스럽게 있는 그대로 건강한 몸매의 소유자가 신체미의 기준이었다고 생각된다. 또한 현대의 남성들이 추구하는 것 같이 마른 체형이 아니라 어느 정도 풍만한 체형을 선호한 것으로 보이는데, 그 이유는 여성의 실루엣을 강조했다는 점이다. 또한 만약 여성들에게 날씬한 체형을 강조했다면, 옷의 형태가 몸에 딱 맞는 옷이었을 법한데 헐렁한 옷으로 자신들의 신체미를 충분히 표현한 것으로 보아 이 시대의 신체미의 기준은 마른 여성이 아니라 어느 정도 볼륨감 있는 글래머러스한 여성이 아니었나 싶다.
또한 지혜의 여신 아테나가 아테네의 수호신이었다는 점에 착안해생각해보려고 한다. 지혜의 여신 아테나는 제우스신의 머리에서 장성한 모습으로 갑옷을 입고 태어났다. 아테나는 ‘일리아드’에서는 사나운 전쟁여신의 역할을 담당하는데 후에는 외적으로부터 국가와 가정을 보호할 때에만 호전성을 띄는 것으로 그려진다. 이를 통해서 보면 그리스 남성들이 선호했던 여성의 신체미는 연약하고 마른 이미지가 아니라는 것을 다시 유추할 수 있다. 건강미가 넘치는 모습을 선호했을 것이라는 것을 그들이 숭배했던 여신을 통해 또 한 번 확일 할 수 있었다.
Ⅱ.로마시대
①로마시대 개괄
로마는 로마초기-로마왕정-로마 공화정-제정 로마 시대-후기 로마 시대로 나누어 질 수 있다. 로마 공화정과 제정 로마 시대에 대해서만 자세히 보도록 하겠다
로마 왕정은 기원전 510년에 끝이 났다. 이후 로마는 원로원으로 알려진 시민 주도층의 집합체가 다스리는 공화국이 되었다.
참고 자료
역사사랑(언급 없음). 생각하는 세계사. 서울: 을파소
블랑쉬 페인(1988). 복식의 역사-고대 이집트에서 20세기까지. 뉴욕: 도서출판까치
안드레아 바키니(2005). 중세의 역사. 파주: 사계절출판사
캐서린 윌트셔 외(2007). (대영박물관 유물로 보는)세계사 연표. 파주: 청아출판사
신상옥(2006). 서양복식사. 파주: 수학사
제임스레버(2005). 서양패션의 역사. 뉴욕: 시공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