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세우스의 예언
- 최초 등록일
- 2010.01.06
- 최종 저작일
- 20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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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오딧세우스의 예언
- 오딧세우스는 왜 열 개의 고랑을 팠을까?
목차
# 트로이전쟁의 시작
# 오디세우스의 병역기피
# 오디세우스의 예언
본문내용
# 트로이전쟁의 시작
트로이 전쟁의 표면상의 이유는 파리스가 헬레네를 트로이로 납치한 사건 때문이었다. 헬레네의 남편이었던 메넬라오스는 고통스러워하다 맏형이자 미케네의 왕이었던 아가멤논을 찾아가 도움을 청했고, 이에 분노한 아가멤논은 그리스 연합군을 구성해 트로이를 정벌하기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
# 오디세우스의 병역기피
한편, 아가멤논이 징병 캠페인을 벌이기 시작했을 때, 오디세우스는 자신의 섬에서 평화롭게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그는 1년 전 페넬로페라는 아름답고 온유하며 충실한 아내와 결혼하여 이제 막 사랑스러운 첫아들 텔레마코스를 얻은 참이었다. 오디세우스의 부모님은 아직 살아 있었고 아들 며느리 내외와 화목하게 지내고 있었다. 이런 행복을 깨고 멀고도 위험한 토벌대에 참가하기 위해 자기 나라와 궁전과 가족을 떠나는 것이 내키지 않았던 오디세우스였다. 메넬라오스는 왕들에게 구혼 당시 맺었던 약속을 되새김으로써, 그리스연합군에 합류할 것을 종용했고, 오디세우스는 이때 구혼자가 아니어서 참전의무는 없었지만, 제안자로서의 도의적인 책임은 있던 터였다.
오디세우스은 고민 끝에 병역 기피를 결정했고, 아가멤논일행이 이타케 섬에 도착했을 때 벌거벗은 몸으로 쟁기로 해변의 모래를 갈고 거기에 소금을 심어대는 이상한 행동을 보였다. 아가멤논은 처음에 오디세우스가 완전히 미쳐버렸다고 생각하고는 그를 끌어들일 생각을 아예 포기해버리려 했으나 이때 페넬로페가 꾀를 내어 오디세우스의 제정신을 증명한다.
오디세우스가 가는 쟁기 앞 모래밭에 그의 아들 텔레스코프를 내려놓은 것이다. 오디세우스는 급히 소와 노새를 멈추고, 아이가 다치지 않도록 쟁기를 높이 들어 올리게 되고, 지금까지의 행동이 미친척하는 연극임이 들통 나 결국 전쟁에 참여하게 된다.
참고 자료
․ 트로이(불멸의 신과 영웅의 금지된 사랑 이야기) / 아델 게라 지음 / 강경화 역 / 열림원
․ 그리스 로마 신화 / 미하엘 쾰마이어 지음/ 김시형 옮김/ 대교베텔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