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에 관한 고찰
- 최초 등록일
- 2010.01.02
- 최종 저작일
- 20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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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지도
2. 역사
3. 한국의 지도역사
4. 종류
5. 표시법과 기호
본문내용
●역사
최초로 그려진 지도는 지구가 아니라 하늘을 나타낸 것들이다. 기원전 16,500년경에 그려진 라스코 동굴에 그려진 베가, 데네브, 알타이르의 별 그림이 지금까지 알려진 가장 오랜된 지도이다. 에스파냐의 엘카스틸로 동굴에서는 기원전 12,000년경에 그려진 것으로 추정되는 북쪽왕관자리의 천문도가 발견되었다. 지역을 나타낸 최초의 지도로는 기원전 7천년경의 소아시아 지역에서 흑요석 무역으로 번창하였던 고대 도시 차탈 회위크(터키어: Çatalhöyük)의 그림지도가 있다
고대부터 여러 문화에서는 지도가 제작되었으며 그 중 유명한 것으로는 바빌로니아의 세계지도를 비롯하여 고대 그리스의 소크라테스 이전 철학자 중 하나였던 아낙시만드로스의 세계지도 등이 있다.
지도는 문자(文字)의 역사에 뒤지지 않을 만큼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다. 미국 조사단이 발견한 고대 바빌로니아의 지도는 4500년 전의 것으로 판명되었는데 이것은 태양열로 구운 벽돌 표면에 나뭇가지로 그린 것으로 현재 영국박물관(British Museum)에 보관되어 있다. 이것에 의하면 대해(大海)에 둘러싸인 원반 모양의 육지 중심에 수도 바빌론이 있고 그것을 꿰뚫고 유프라테스강(江)이 그려져 있다. 또 파피루스에 그려져 있는 이집트의 지도도 현존한다.
그리스·로마 시대의 지도는 현존하지 않으나 그 시대의 《지리서(地理書)》 등에서 복원되고 있다. 그리스 시대 초기, 즉 BC 6세기의 헤카타이오스 세계지도에서도 세계는 역시 원반 모양이며 오케아노스라고 불리는 대양으로 둘러싸여 있으나 지중해나 흑해 연안은 정확하게 그려져 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높은 곳에 올라감에 따라서 지평선상의 시야가 변하는 것, 월식 때에 달의 면에 비치는 지구의 그림자가 둥근 것 등으로 지구가 구형(球形)이라는 것을 과학적으로 증명하였고, 또 지구의 둘레를 측정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 에라토스테네스는 세계지도에 처음으로 경선과 위선을 그려 넣었다.
●표시법과 기호
지도의 표시법은 다음과 같다.
1. 축척
지구 표면상태를 평면의 종이 위에 표시하기 위해서는 실제크기보다 축소하지 않으면 안 된다. 축척은 실제 지상(地上)의 길이를 어느 정도 축소하는가 하는 것을 말하는데, 보통은 분수나 또는 비의 형태로 축척을 나타낸다.
참고 자료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