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선생님이 좋아요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0.01.01
- 최종 저작일
- 20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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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나는 선생님이 좋아요 감상문
2. 과학(교육) 관련 토의 주제와 자신의 생각
본문내용
책의 제목은 ‘나는 선생님이 좋아요’ 예비교사인 나에게 상당히 매력적으로 들리는 제목이다. 이 글을 쓴 작가는 실제 일본의 초등학교에서 근무하던 선생님이셨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제목이 더 부각되고 사실적으로 다가온다. 작가는 아이들에게 ‘나는 선생님이 좋다’라는 말을 들어보았을까? ‘들어보았으니까 그것을 경험으로 글을 썼겠지?’ 등 생각은 꼬리에 꼬리를 물면서 계속된다.
초임교사인 고다니 선생님은 H공업지대 안에 있는 히메마쓰 초등학교에 부임하게 된다. 평소 이곳은 근처에 쓰레기 처리장이 있어 어려움이 많다. 또한 대개의 선생님들이 말썽 많은 이곳의 아이들에게 불만을 가지고 있다. 한마디로 문제 학교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처음 고다니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동정어린 관심과 친절함으로 다가가지만 아이들은 쉽게 마음을 열지 않는다. 하지만 선배 교사 아다치 선생님에게 교사로서의 도움과 여러 사건을 거치면서 점점 진정한 교사로 거듭난다. 여기서 등장하는 아다치 선생님은 처음 볼 때에는 이상한 사람처럼 느껴졌지만, 책을 읽을수록 아다치 선생님을 다시 보게 된다. 그는 그만의 교육관이 확실한 사람이라 느껴졌다. 학생들과 친하게 지내지만 맺고 끊음이 확실해서 선생님이 받아줄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아이들의 장난을 받아주는 모습을 보면서, 자신의 의지가 뚜렷하고 그것을 표현하는 방법 역시 매력적인 사람으로 느껴졌다. 또한 아이들을 아끼고 존중하며 인정하려는 마음도 돋보였다. 어쩌면 예비교사인 우리가 지향해야 할 모습은 아다치 선생님이 아닌가 싶었다.
고다니 선생님의 반에는 데쓰조라는 아이가 있다. 이 아이는 누구와도 어울리지 않으며 말도 하지 않고 글도 쓰지 못한다. 이 아이가 하는 일이라곤 오직 파리를 기르는 일뿐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