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철학 중간고사, 플라톤의 사상
- 최초 등록일
- 2010.01.01
- 최종 저작일
- 2009.09
- 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플라톤의 동굴의 비유에 대해서 서술하고 이를 현재의 교육적측면과 관련지어 논하시오
중간고사 답안지 A+받았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플라톤의 국가론 중 핵심이라고 볼 수 있는 동굴의 비유는 고등학생 시절 윤리 수업에서도 간단하게 언급되었던 부분이다. 하지만 그 때는 단지 시험에 출제되는 빈도가 높은 서양철학자 중 한명인 플라톤이 내세운 비유라는 것 정도로만 알고 있었을 뿐, 그 속에 담겨진 내적 의미라든지, 그것을 교육적인 측면으로 살펴보았을 때 어떠한 특징을 가지고 있는 지에 대해선 전혀 생각해 보지 못했었다. 하지만 이번 논평을 준비하면서 동굴의 비유 뿐만 아니라 선분의 비유 등 위대한 서양 철학자인 플라톤의 사상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고 공부할 수 있었던 기회를 가지게 된 것 같다. 플라톤은 사물에 대한 인식에는 적어도 4단계가 있으며 어떤 사물을 하나의 이데아로 인식할 수 있는 최후의 단계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완성된 인간이라고 할 수 있으며 동시에 이상적인 통치자의 자격을 갖출 수도 있게 된다는 사실을 주장했다. 그리고 이러한 주장을 더욱 분명히 묘사하기 위해 동굴의 비유를 첨가하였다.
우선, 동굴의 비유의 내용을 요약해 보자면, 동굴 안에 묶여있는 죄수들이 있는데, 그들은 어릴 적부터 사지와 목이 결박당했기 때문에 머리를 돌릴 수 없고 단지 벽만을 바라볼 수 있다. 죄수들 뒤에는 담이 있고 담 위로 사람, 동물의 모양을 본뜬 온갖 형상물들이 이동하며, 동굴 입구에 있는 불이 그 물품들의 형상을 비추어 벽에 물건들의 그림자가 나타나도록 한다. 동굴 속 죄수들은 동굴 이외의 경험이 전혀 없기 때문에 동굴 속 그림자만이 유일한 진실이라고 생각한다. 비록 동굴 속 죄수 중 한명이 풀려나 동굴 밖으로 나오게 되지만, 그는 밝은 빛 때문에 눈이 부셔 매우 고통스러워하며 앞을 보지 못하고, 오히려 다시 익숙한 동굴 안으로 들어가려고 한다. 그러던 중 점차 빛에 적응하며 그림자, 물에 비친 현상, 실물, 달빛 및 별빛, 햇빛, 태양 자체 순으로 볼 수 있게 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