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에 대한 나의 생각
- 최초 등록일
- 2002.04.23
- 최종 저작일
- 20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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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서울여대에 와서 나는 후배의 소개로 한 선배 언니를 만났다. 그 언니는 나중에 안 사실이었지만 네비게이터였다. 학기 초에 언니와 함께 중앙대 네비케이토 엠티에도 갔다 왔다. 사람들이 정말 좋았다. 언니는 나에게 성경공부를 같이 하자고 했다. 성경 안에는 진리가 다 들어있어서 성경공부를 하면 마음도 편안해지고 생활 또한 평안을 갖을 수 있다는 언니의 말이었다. 그러나 나는 그 말에 수긍할 수 없었다. 나는 성경이 절대적인 진리를 말하는 완벽한 책이라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만들어낸 이론들은 완벽한 것이 없다고 한다. 다만 완벽을 향해 나아가면서 수정과 보안의 작업을 반복하는 것이다. 사람의 지식은 자신의 경험을 넘지 못하며 자신이 여지껏 경험하고 생각했던 사이에서 어떤 선입견이나 고정관념들, 많은 상징들로 무장한 채 세상을 바라보기 때문에 이들이 하는 것은 완벽할 수가 없다. 성경도 이러한 사람들이 쓴 책이다. 성경의 내용들이 아무리 훌륭하고 좋다 하여도 사람이 썼다는 한계를 갖는다. 또한 씌어진 성경들도 정경과 외경으로 나뉘어지는 편집과정이 인간의 손에서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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