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트레이드 센터 영화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9.12.29
- 최종 저작일
- 20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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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 9.11테러에 관한 정치적 입장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고 표방하는 영화 -
2006년 개봉한 영화 월드 트레이드 센터(World Trade Center)의 감독인 올리버 스톤은 원래 정치색이 강한 영화를 만들기로 유명하다. 특히, 정부에 대한 일침을 가하기로 정평이 나있는 감독이다. 하지만 이 영화는 포스터부터 전형적인 할리우드 영화의 느낌을 풍긴다. 내용 또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대로, 2001년 9월 11일에 뉴욕 월드 트레이드 센터 세 채의 건물이 무너졌을 때 사람들을 대피시키는 임무를 수행하려다 도리어 건물잔해에 갇혔던 실존 인물인 항만경관 존 맥라글린과 윌 히메노가 구조되어 가족의 품에 돌아가기까지의 과정을 그리고 있어 지극히 감동적이다. 감독은 9.11테러에 관한 미국과 아프가니스탄 두 나라의 정치적 견해가 어쨌든 간에 이 영화는 그 정치적 전쟁에서 고통스럽게 죽어간 수많은 평범한 사람들을 기리고, 사망자들의 가족 그리고 기적적으로 살아남은 사람들에 대한 위로와, 이 영화에서의 주인공들과 같이 생(生)과 사(死)의 경계에 서 있던 사람들을 생(生)의 차원으로 넘어올 수 있도록 한 구조대원들과 군인들 혹은 그들이 살아나올 수 있도록 기도한 많은 사람들의 인간애를 그리고 있을 뿐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사건이 일어난 지 10년도 채 되지 않았다는 이유 때문일까, 정치적인 사건을 너무 상업적인 목적으로 이용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에서부터, 원래 감독의 특징이었던 비판적인 색채가 이 영화에는 전무하다며 이제 감독의 역량은 좌절된 것이 아니냐는 비난까지 들어야 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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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2006년 개봉한 영화 월드 트레이드 센터(World Trade Center)의 감독인 올리버 스톤은 원래 정치색이 강한 영화를 만들기로 유명하다. 특히, 정부에 대한 일침을 가하기로 정평이 나있는 감독이다. 하지만 이 영화는 포스터부터 전형적인 할리우드 영화의 느낌을 풍긴다. 내용 또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대로, 2001년 9월 11일에 뉴욕 월드 트레이드 센터 세 채의 건물이 무너졌을 때 사람들을 대피시키는 임무를 수행하려다 도리어 건물잔해에 갇혔던 실존 인물인 항만경관 존 맥라글린과 윌 히메노가 구조되어 가족의 품에 돌아가기까지의 과정을 그리고 있어 지극히 감동적이다. 감독은 9.11테러에 관한 미국과 아프가니스탄 두 나라의 정치적 견해가 어쨌든 간에 이 영화는 그 정치적 전쟁에서 고통스럽게 죽어간 수많은 평범한 사람들을 기리고, 사망자들의 가족 그리고 기적적으로 살아남은 사람들에 대한 위로와, 이 영화에서의 주인공들과 같이 생(生)과 사(死)의 경계에 서 있던 사람들을 생(生)의 차원으로 넘어올 수 있도록 한 구조대원들과 군인들 혹은 그들이 살아나올 수 있도록 기도한 많은 사람들의 인간애를 그리고 있을 뿐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사건이 일어난 지 10년도 채 되지 않았다는 이유 때문일까, 정치적인 사건을 너무 상업적인 목적으로 이용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에서부터, 원래 감독의 특징이었던 비판적인 색채가 이 영화에는 전무하다며 이제 감독의 역량은 좌절된 것이 아니냐는 비난까지 들어야 했다.
이렇게 이 영화가 소재로 한 ‘9.11 테러사건’에 관해서 말이 많을 수밖에 없는 건 미국이라는 나라가 가진 특징과 그에 따른 사건의 충격성에 있을 것이다. 미국은 기실 그리 길지도 않은 역사를 가진 나라이면서 자본주의로 온갖 사상이 점철된 사람들이 살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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