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오크르 뷔히너 에 대한 내용의 레포트입니다.
- 최초 등록일
- 2009.12.29
- 최종 저작일
- 20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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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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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괴테 이후의 시대
뷔히너의 생애
산업사회에 등장한 사회문제의 고발
`보이첵`-권력의 광기에 의한 희생 이미지
본문내용
괴테 이후의 시대
우리는 다음 주에 괴테와 그의 대표작 『파우스트』에 대해서 살펴볼 것입니다. 괴테가 파우스트 박사를 통해 말하고자했던 것은 노력-방황-구원이란 단계를 거치는 고뇌하는 근세의 인간형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라는 데카르트의 철학의 전통 위에서 고전주의자들은 인간의 전형을 찾았는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인간의 고뇌는 지식인들에게만 있었던 것을 아니었습니다. 하층민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다만 지식들의 고뇌가 파우스트에서 보듯이 모든 지식을 섭렵한 후에도 진리를 찾지 못한 이상적인 것이었다면 하층민들은 뼈 빠지게 일을 해도 달라지지 않는 삶의 조건에 대한 현실적인 고민이었습니다. 지식인들은 그 고뇌를 표현할 줄 아는 글쓰기의 능력이 있었지만 하층민의 대부분은 문맹이었고 지식인들은 그들의 고뇌를 크게 문제 삼지도 않았습니다. 하지만 서서히 산업의 발전으로 인하여 그들의 문제는 사회적 문제로 발전하였고 마르크스와 같은 철학자는 철저한 경제학적 논리로 여기에 돋보기를 가져다 대었습니다. 그것이 바로 ‘공산당 선언’(1848)이며 이후 그의 철학적 경제논리는 『자본론』(1867)에 집결됩니다.
1806년 나폴레옹에 의하여 신성로마제국은 멸망합니다. 수많은 제후국으로 분열되어있었던 그 당시의 독일 신성로마제국은 유명무실한 국가의 형태였지만 그것의 몰락은 독일인들에게 많은 각성을 가져다주었습니다. 사분오열되어 있었던 독일은 프랑스의 시민군이 하나의 깃발아래 “나뉘어질 수 없는 하나의 민족”이라는 기치를 걸고 싸우는 것을 보며 과연 조국과 민족이란 무엇인가에 대하여 고민하게 되었고 피히테(1762-1814)는 1807년 겨울, 나폴레옹 군대에 점령당한 베를린에서 ‘독일민족에게 고함’이라는 유명한 강연에서 “독일민족은 순수하고 타락하지 않는 민족이며 프랑스의 군사적, 문화적 속박을 뚫고 자신들의 자유와 통일을 위해 투쟁해야하며, 이를 통해 역사의 진보에 기여해야한다”고 외칩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