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의 열쇠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9.12.28
- 최종 저작일
- 20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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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A. J. 크로닌 저 `천국의 열쇠`
한 마을에서 태어나고 자란 프랜시스 치점과 안셀름 밀리라는, 성격이 서로 다른 두 사람의 이야기가 대칭 구조로 다루어진 이 소설은 주인공 프랜시스 치점 신부의 회고담으로 시작된다.
목차
1. 줄거리
2. 비평 및 감상(인용문)
3. 작품의 감상
본문내용
소설은 외딴 시골에서 이상한 설교를 하는 치점 신부를 조사하기 위해 교황청에서 주교의 비서인 슬리드 신부가 찾아오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그는 조사를 통해 치점 신부가 천주 교리를 위반하였으며 그의 성직자 자격을 박탈하기로 하고 다음날 출발하기로 한다. 그 특사가 잠을 청하기 전 우연히 치점 신부의 낡은 일기장을 발견하게 되고 그 일기장을 읽으면서 회고의 형식으로 이야기는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게 된다.
주인공 치점은 어린 시절 눈앞에서 불어난 물에 아버지와 어머니 모두가 휩쓸려 내려가는 것을 목격한다. 그 후 친척집에서 불우한 소년기를 겪고 실연의 아픔까지 지닌 채 사제의 길로 들어서게 된다.
3. 작품의 감상
어려서부터 종교적 신앙을 가지고 있지 않은 나에게 처음 천국의 열쇠를 읽을 때는 별다른 감흥이 없이 그저 지루한 소설에 불과하였다. 소설을 별로 즐겨 읽지 않는데다 감상문을 쓰기 위해 무엇인지도 모른 체 책장을 넘기며 그저 나의 귀중한 시간을 빼앗는 귀찮은 존재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끝까지 다 읽은 후 ‘천국의 열쇠’는 나에게 최고의 소설로 다시금 자리매김하며 영원히 나에게 삶의 방향을 제시해주는 그런 작품이 되어버렸다. 이 책을 통해 천주교에 눈을 뜨고, 또 타종교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고 비단 천주교 신자뿐만 아니라 다른 종교의 사람들 나아가 나처럼 무신론자들까지 읽어도 될 만한 감동의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주인공이 신부님을 소재로 하고 있어 비 천주교 신자들에게는
참고 자료
A. J. 크로닌 저/ 이윤기 역/ 섬앤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