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bos in paradise에 대한 독서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9.12.27
- 최종 저작일
- 20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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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제임스 브룩스의 책 Bobos in paradise를 읽고 쓴 감상문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각종 시사상식을 묻는 퀴즈 프로에서 우리는 사회의 새로운 집단, 계층을 일컫는 신조어들을 자주 접한다. 사회학 관련 혹은 시사 간행물에서도 트랜슈머(transumer;공항의 대기 시간을 쪼개 면세점 등에서 쇼핑하는 사람들), 인스피어런스(indoor와 experience 의 합성어;밖에서 하던 활동을 집안으로 끌어들여 즐기는 성향의 사람들), 코피스(Coffee+Office의 합성어; 단순히 커피를 마시기 위해서가 아니라, 일터나 도서관보다 훨씬 편한 환경에서 방해받지 않고 공부나 일에 집중하기 위해 커피전문점을 찾는 사람들)등 우리도 알지 못했던 삶의 양식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에 대해 알게 된다. 채 외우기도 전에 또 다른 신조어가 등장하기도 하고, 유행처럼 없어질 소수적 성격은 아닌가 하는 의심도 들지만 특정성향을 공통적으로 가진 집단이 생겨난다는 현상 자체가 사회를 바라보는 눈을 제공해줄 기회가 될 수 있다. 더불어 나름의 의식과 주관을 가진 사람들이 많아질수록 사회는 더욱 다채로워진다고 생각한다. 이런 점에서 데이비드 브룩스의 <<Bobos in paradise>>는 출판된 지 8년이 지나긴 했지만, 디지털 시대의 엘리트로서 미국의 상류층인 보보스를 통해 현재 미국 기득권 사회를 살펴볼 수 있게 해준다.
참고 자료
<sbs 스페셜 - 인재전쟁 1부.신화가 된 인재> 2008년 12월 14일 방영
http://kin.naver.com/detail/detail.php?d1id=6&dir_id=601&docid=1141&qb=67O067O07Iqk&enc=utf8
<힐러리처럼 일하고 콘디처럼 승리하라> 강인선. 웅진 지식하우스.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