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용론에 대한 자료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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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용론 내용정리

목차

1. 화용론
2. 언어화용론의 보편 범주
<돌아보기 문제 2번>

본문내용

1. 화용론

전통적으로 의미론, 기호통합론과 함께 기호학의 주요한 세 영역 중의 하나를 이루고 있다. 현대 언어학에서는 사용자의 관점에서 본 언어연구의 한 방식을 가리키는 것으로서, 언어사용자가 선택한 항목들, 사회적인 상호작용 속에서 언어를 사용할 때 직면하는 제약, 언어사용이 의사소통의 행위 속에서 다른 참여자들에게 미치는 효과들을 주로 연구한다. 따라서 의미론, 사회언어학, 언어외적인 상황의 매개영역에 초점을 맞춘다. 그러나 아직까지 이러한 다른 영역들에 대한 경계가 엄격하게 정의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현재로서는 특히 직시소나 회화의 함의, 전제, 발화행위[화행] 및 담화 구조를 포함하여 이 분야가 설명해야 할 논제의 다양성 때문에 어떤 일관성있는 화용론은 정립되지 않았다.


2. 언어화용론의 보편 범주

19세기와 20세기 초에는 언어의 다양성 문제가 여러 측면에서 관심의 중심에 있었지만, 20세기 후반에는 모든 언어의 공통점에 대한 질문이 많아졌다. 이것은 우선 모든 언어의 공통성에 대한 경험적인 연구의 형태로 이루어졌다. 변형문법에서는 의미에 대한 질문이 많았고, 고도의 언어 보편성을 전제로 하였다. 처음에는 기술상의 문제가 논의되었고, 점차 심리언어학적인 논의가 이루어졌다. 코세리우는 한 강연에서 변형문법은 특정한 보편성을 의미한다고 지적한 바 있다. 즉 개별 언어를 초월한 현실인 지칭의 보편성을 말한다. 계속에서 그는 언어 개념에 필수적으로 속하는 본질적인 보편성과 일반적으로 나타난다고 경험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경험적인 보편성 사이를 구분하고 있다.
여기서는 첫 번째 종류의 보편성, 즉 발화 측면의 보편성이 문제가 된다. 언이적 행위는 언어화용론의 대상이 되기 때문에 언어학적 보편화용론의 대상은 행위의 규정에 대해 질문하는 것일 것이다. 여기서는 바로 ‘의미’와 의미 ‘이해’에 대한 질문이 생겨난다고 본다. 언어학적 보편화용론은 행위와 이해의 긴장 영역을 커버하고 있음에 틀림없다.
따라서 언어학적 보편화용론은 기본적으로 아주 특정 언어이론일 것이다. 언어를 행위, 대화, 의미적인 측면에서 본다면 여기서 문제가 되는 것은 언어이론적인 선택이다. 별로 고려하지 않았던 언어 측면이 언어이론에서 주제가 된다. 이러한 관점에서 언어학적 보편화용론도 위에서 말한 언어와 발화의 규정을 펼치고 연관을 맺게 하는 언어이론일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