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구경 - 법정 < 줄거리 / 내용분석 , 느낀점 / 감상문, 인상깊은 구절 >

소개글

법구경 - 법정 < 줄거리 / 내용분석 , 느낀점 / 감상문, 인상깊은 구절 >

목차

1. 느낀점 / 감상
2. 줄거리 / 내용 분석
3. 인상깊은 구절

본문내용

1. 느낀점 / 감상
법구경은 팔만대장경으로 불리는 수많은 불교 경전 가운데서도 가장 많이 읽히는 법문으로, 불교 초기 여러 가지 형태로 전해 내려온 시를 모아 엮은 일종의 불교잠언 시집이라고 한다. 경전의 원 이름은 ‘담마파다’라고 하는데 번역하자면 책제목인 ‘진리의 말씀’이라는 뜻이다.
‘담마’는 법 또는 진리라는 뜻이며 ‘파다’란 말씀을 의미한다고 하는데 경전으로 다루어지기 때문에 중국에서 번역할 때 ‘경’자를 붙여 법구경이라고 하게 된 것이다. 오늘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원전 연구서가 나왔고 영어, 독어, 불어를 비롯해 세계 여러 나라 말로 번역되었다고 한다. 이전에 공지영의 소설 ‘무쏘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를 읽으며 특히 기억에 남았던 구절이 있었는데 ‘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같이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같이 물에 더럽혀 지지 않는 연꽃 같이 무쏘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였다. 이 시구는 숫타니 파타에 나오는 구절이다. 이 책 역시 법구경과 같은 불교 경전 중의 하나이다.

법구경을 읽으며 어렵지도 거창하지도 않은 여러 구절들이 잠시나마 나를 깨달음에 조금은 가깝게 이끌어 준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페이지를 하나 둘 뒤로 넘길 때마다 너무도 당연하지만 인식하지 못하고 실천하지 못했던 진리들에 대해서 다시 한 번 되새기며 나를 반성하고, 더 나아가 책에서 독자들에게 안겨주고자 하는 가르침에 대해서 한 번 더 생각해 보며 나의 가치관이나 자립심 같은 세밀한 감정적 부분까지 되돌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