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아이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9.12.24
- 최종 저작일
- 20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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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상담이론을 배우면서 상담이론에 맞추어 `한 아이`책에 관한 내용을 정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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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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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상담관련 문헌이라는 폭넓은 범위의 주제에서 나에게 적합한 상담관련 문헌은 무엇이 읽을까 생각해보았다.
`상담이론` 강의를 들으면서 줄곧 생각해 온것이있다. 그것은 아동상담을 좀더 깊이있게 배우고 아동을 위한 사회복지사가 되고자 하는 생각이다. 현재 교회에서 유아 유치부 교사를 맡고 있는 나는 아이들에게 좀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하는 마음을 항상 가지고 있다. 때문에 아동 상담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고, 사회복지사의 자질에 대해 고심하던 중 유아교육을 전공하는 친구로부터 `한 아이` 라는 책을 소개 받았다. 이것이 내가 그 많은 상담관련 책에도 불구하고 이 책을 선택한 이유이다. 이책을 맨 처음 읽었을 때는 충격과 연민이 느껴졌지만, 이후에는 아이에게 어떠한 것이 필요했을까, 내가 토리 선생님이었다면 아이에게 어떻게 해 주었을까를 생각하는 여유를 가질 수 있었다.
한 아이가 있었다. 쉴라라는 이름의 여섯 살 소녀이다. 하지만 그 아이에게서 6살 소녀의 순수함은 찾아볼 수 없다. 눈에는 분노가 가득차고 사람으로서 도저히 할 수 없는 잔인한 일을 하는 그런 아이였다. 그래서 늘 정신장애아라는 취급을 받는 아이다. 토리 헤이든이라는 교사를 만나게 되면서부터 이 아이는 변화한다. 토리는 그 아이가 정신장애가 아닌 매우 똑똑한 아이임을 밝힌다. 그 아이의 잔인한 행동과 이해할 수 없던 행동들은 그 아이가 장애라서가 아닌 가정환경의 영향이 큼을 밝히고 그 아이의 눈에 분노가 아닌 희망을 보여준다는 내용이다.
쉴라의 환경은 마약․알콜 중독자인 아버지에게서 자라며 언어적인 학대를 받고 있다. 2권에서 밝혀진 내용이지만 언어적 학대 뿐 아니라 아버지의 마약을 얻기 위해 성적인 학대까지 받고 있었다. 그러한 환경에서 정상적인 가정에서의 아이와 같은 성격을 가진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오히려 쉴라가 그러한 성격을 가지는 것이 당연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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