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역사와문화-경복궁답사기
- 최초 등록일
- 2009.12.24
- 최종 저작일
- 20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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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서울교대 1학년 한국의역사와문화 경복궁 답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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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2008년 5월 2일 금요일, 8시경 기숙사에서 동기들과 모여 교대역에서 3호선을 타고 경복궁역 5번 출구로 향했다. 도착하고 보니 딱 9시 정각이었다. 하늘도 가을인 것 마냥 깨끗한 아주 맑은 날씨였다. 우리는 모두 마치 초등학생들처럼 벌써부터 사진을 찍으며 들떠 있었다.
경복궁에 들어가기에 앞서 국립고궁박물관 앞 계단에 서서 답사 시 유의사항에 대해 배웠는데, 첫 번째로 경복궁의 훼손 정도와 그에 따른 사전 지식과 상상력의 필요성에 대해 말씀해 주셨다. 지금의 경복궁은 1592년에 임진왜란으로 불탄 것을 1868년 고종 때 흥선대원군의 주도아래 중건되었다가, 일제 강점기에 대부분의 건물들이 철거 되어 근정전 등 극히 일부 중심 건물만이 남게 되고, 1990년부터 복원 사업이 추진되었음에도 본래의 20% 정도에 그쳐 경복궁의 본디 웅장한 모습과는 크게 다르다고 한다. 따라서 어떤 위치에 어떠한 건물이 있었는지, 사전 지식과 상상력을 토대로 바라보아야 바로 볼 수 있다고 하셨다. 둘째로 (특히 큰 유적지 답사 시)동선의 문제에 대해 언급해 주셨는데, 지금은 마음대로 지나다닐 수는 없지만 실제로 그 옛날 경복궁의 위엄을 제대로 경험하고자 한다면 육조거리를 지나 광화문을 지나 흥례문을 통해 근정문을 지나는 동선이 올바른 답사 루트라 설명해 주셨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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