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용윤리 - 생명, 의료 윤리에 관하여
- 최초 등록일
- 2009.12.24
- 최종 저작일
- 2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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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A 받았던 레폿
목차
1. 반대론 : 보수주의
2. 찬성론 : 자유주의
본문내용
못한 불가능한 일들이 지금은 현실화되고 우리는 아무렇지 않은 듯 받아들이고 있다. 과거에는 100%의 사망률을 보였던 암, 백혈병 등의 치명적인 병도 이제는 완치를 하거나 완치가 안 되더라도 일정선상에서 유지, 축소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사람들의 건강과 웰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생명연장과 의료기술의 발전에도 국가가 지원을 하기도 한다. 의료기술의 광속의 발전은 우리의 삶의 질의 향상에 유용한 첨가제가 되지만 그 많은 발전들이 모든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는 것이 아니다. 아직도 몇몇 문제들은 도덕적 찬반양론으로 들끓고 있다.
의료기술의 발전은 수많은 불치병을 치료할 수 있게 됨과 동시에 사람들로 하여금 생명의 탄생을 조절할 수 있게끔 만들었다. 임신 중절도 논란이 되고 있는 문제 중에 하나이다. 여기서 다루고자 하는 임신 중절은 자연으로 유산되거나 하는 경우가 아닌 인위적으로 시술하는 임신 중절으로 태아를 모체에서 사망케 하여 외부로 배출시키는 조작을 말한다. 과거에는 피임 등의 생명의 탄생을 조절하는 방법이 없을 당시에는 임신 중절만이 유일한 수단이었다. 하지만 임신 중절 시술이 굉장히 위험하여 사망하는 여성들이 많아 이를 꺼렸으나, 현재는 임신 중절이 출산만큼이나 안전한 시술이 되었다. 따라서 임신을 한 경우에도 우리나라와 같이 남아선호사상이 깊게 뿌리 내린 국가에서는 미리 성별을 감별하여 여자아이일 경우에 아이를 지울 수도 있고, 태아가 기형으로 태어날 확률이 있는 경우 또는 원치 않은 아이를 임신할 경우 등에 산모의 건강을 해치는 범위를 최소화하여 태아를 낙태시킬 수도 있게 되었다. 이는 즉, 과거의 경우와 비교해 보면, 태아를 쉽게 낙태하고 이를 정당화하기에 쉽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임신 중절은 과연 의학적이고 법적인 의미를 떠나 도덕적, 윤리적으로 살인이라고 할 수 있는가? 임신 중절 혹은 낙태는 국가마다 그것을 규율하는 법이 다르다.
참고 자료
제임스 레이첼즈 엮음,『사회 윤리의 제문제』, <임신 중절에 대한 논쟁>, 황경식 외 옮김, 서광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