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의 집 해석본
- 최초 등록일
- 2009.12.22
- 최종 저작일
- 20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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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제1막
아담하고, 취미 있게, 그러나 호사스럽지 않게 꾸며진 방, 후면 바른편 문은 앞 방으로 통하고, 왼편 문은 헬메르의 서재로 통한다. 이 두 문 사이에는 한 대의 피아노가 놓여 있다. 왼편 벽 한가운데에는 출입문이 있고, 좀더 전면 쪽으로는 창문이 있다. 창문 가까이 둥그런 탁자와 함께 안락의자와 자그마한 소파, 이보다 더 후면 바른편 벽에 출입문 하나, 좀 더 전면에는 질난로, 그 앞에 한 쌍의 안락의자와 흔들의자 하나, 난로와 곁 문 사이에 자그마한 탁자, 벽에는 동판화 몇 장이 걸려 있다. 도자기와 자질구레한 예술품이 놓여 있는 벽장 하나, 호화판 책들이 꽂힌 자그마한 책장 하나, 융단이 깔린 방바닥, 난로에는 불이 타고 있다. 때는 겨울이다.
제1장
- 노라, 심부름꾼, 헬레네, 후에 헬메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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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인형의 집
제1막
아담하고, 취미 있게, 그러나 호사스럽지 않게 꾸며진 방, 후면 바른편 문은 앞 방으로 통하고, 왼편 문은 헬메르의 서재로 통한다. 이 두 문 사이에는 한 대의 피아노가 놓여 있다. 왼편 벽 한가운데에는 출입문이 있고, 좀더 전면 쪽으로는 창문이 있다. 창문 가까이 둥그런 탁자와 함께 안락의자와 자그마한 소파, 이보다 더 후면 바른편 벽에 출입문 하나, 좀 더 전면에는 질난로, 그 앞에 한 쌍의 안락의자와 흔들의자 하나, 난로와 곁 문 사이에 자그마한 탁자, 벽에는 동판화 몇 장이 걸려 있다. 도자기와 자질구레한 예술품이 놓여 있는 벽장 하나, 호화판 책들이 꽂힌 자그마한 책장 하나, 융단이 깔린 방바닥, 난로에는 불이 타고 있다. 때는 겨울이다.
제1장
- 노라, 심부름꾼, 헬레네, 후에 헬메르. 현관에서 초인종이 울린다. 조금 후에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린다. 노라가 기분이 좋아, 콧노래를 부르며 방 안에 들어선다. 그녀는 외투를 입고, 여러 개의 상자를 들고 와서 바른편에 있는 탁자 위에 놓는다. 현관으로 통하는 문은, 들어오면서 연 채로 내버려 두어서 밖에서 심부름꾼이 한 그루의 크리스마스 트리와 바구니를 들고 있는 것이 보인다. 심부름꾼은 문을 열어준 하녀에게 그것을 준다.
[노라] 헬레네. 그 크리스마스 트리를 잘 좀 숨겨 놔요. 아이들에게는 오늘 저녁에 장식이 끝나기까지 보여서는 안 되니까. (지갑을 꺼내며 심부름꾼에게) 얼마지?
[심부름꾼] 오십 외레올시다.
[노라] 이것 일 크로네예요.------괜찮아, 그대로 가져요. (심부름꾼, 고맙다고 인사하며 나간다. 노라, 문을 닫는다. 그녀는 외투를 벗으면서 혼자 만족해 웃는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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