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에서 연기,무아,오온 관계
- 최초 등록일
- 2009.12.21
- 최종 저작일
- 20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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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불교에서 무아와 오온과의 관계
연기와 무아의 관계
이것에 관해 간단히 정리한 것입니다.
목차
무아와 오온과의 관계
연기와 무아의 관계
본문내용
오온이란, 성향, 즉 구성요소를 의미한다. 오온은 색,수,상,행,식의 다섯가지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 중 색은 물질적 요소, 신체를 가리키며, 수는 느낌, 상은 지각, 행은 성향, 식은 의식을 각각 의미한다.
무아와 오온과의 관계에 관한 논의에 앞서, 결론부터 말하자면, 오온 때문에, 무아라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고, ‘나’라고 하는 것을 존재하는 실체로 인식하게 되어, 인간은 십이연기 중 무명, 즉 무지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오온은 무상(無常, anicca)한 것, 허황된 것이므로 무아인 것이다.
무아라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는 이유는, 우리가 오온을 통해 받아 들이는 것을, 고유한 나라는 객체가 존재하고, 그 존재가 다섯가지 성향을 받아들이고 있다는 착각 때문이다. 그러나 그러한 고유한 객체는 존재하지 않는다. 무엇인가 있어서 여러 가지 작용을 하는 것 같지만, 실제로 작용의 주체라고 할만한 것은 없다. 이것이 무아인 것이다.
지금 답안지를 쓰고 있는 나 자신도 고정 불변하게 존재하지 않는다. 시험이 끝나고 나가면, 지금과 분명히 다르고 변화하지만, 우리는 시험보기 전이나, 본 후나 막연히 같은 존재라고 착각한다. ‘나’라는 존재가 있는 것처럼 보이는 것뿐이다. 그러나 ‘나’라는 실체는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다. 착각 속에서만 존재하는 허황된(空) 것이다.
우리는 오온의 느낌들을 통해, 실체로서 존재하는 ‘나’라는 관념을 취한다. 존재하는 ‘나’를 인식하는 것은, 모든 苦의 원인인, 12연기의 無明에 해당한다. 이것이 허황된 것이고, 무아가 진리임을 깨닫는 것이, 해탈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