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향전 - 줄거리 / 내용분석, 느낀점 / 감상 , 인상깊은 구절
- 최초 등록일
- 2009.12.21
- 최종 저작일
- 20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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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춘향전 - 줄거리 / 내용분석, 느낀점 / 감상 , 인상깊은 구절
목차
1. 줄거리 / 내용 분석
2. 느낀점 / 감상
3. 인상깊은 구절
본문내용
1. 줄거리 / 내용 분석
전라남도 남원 부사의 아들 이몽룡이 방자를 데리고 광한루에서 시를 읊고 있었다. 그때 마침 퇴기 월매의 딸 춘향은 광한루 밑 시냇가에서 향단을 데리고 그네를 뛰고 있었다. 멀리서 이 광경을 본 이도령은 방자를 시켜 춘향을 불러보고 그 자태에 반해 그날 밤으로 춘향을 찾아 가약을 맺는다. 그들은 이내 깊은 사랑에 빠졌으나 이부사가 갑자기 서울로 영전하게 된다. 이에 따라 이도령과 춘향은 부득이 이별하지 않을 수 없게 된다. 그런데 새로 운 부사 변학도는 호색가여서 춘향이 절세미인이란 말을 듣고 수청을 들라고 명령한다. 그러나 춘향은 거절하여 결국 하옥되며... 한편 이도령은 서울로 올라가자 열심히 학업을 닦아 문과게 급제하여 마침내 호남지방의 암행어사가 되어 내려온다. 춘향이 옥중에서 고생을 당하고 있다는 말을 듣고 부사를 봉고 파직시키고 춘향을 구해내어 재회한다.
2. 느낀점 / 감상
초등학교 시절 아무 생각 없이 ‘권선징악’이라는 교훈 삼아 읽어 보았던 춘향전을 비판적인 시각으로 분석해 보았다. 말이 되는가? 아무리 소설이라지만, 유교적인 정서를 가진 조선시대에 쓰인 이 소설은 과연 본보기가 되는가? 라는 의문이 든다. 그 사람을 보고 첫눈에 반할 수는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첫눈에 반해서 가약을 맺는 다는 것은 도대체 소설의 빠른 전개를 위한 설정인지, 아니면 중간 내용을 생략 한 것인지, 춘향이 행한 행동은 정조를 지킨 것일까? 아니면 신분 상승을 꾀한 것이라고 할 수 없을까? 절개를 지킬만한 위인 이었다면 과연 처음 본 사람과 백년가약을 맺는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었다. 춘향이의 사랑은 맹목적이다, 아무리 사랑하는 사람이라지만 결혼하겠다는 공식적인 문서나, 양 부모간의 약속이 있지 않은 사람을 목숨이 내달린 상황에서 기다린다는 것은 현대시대의 사랑에 잘 맞지 않는다. 또 글에서는 사랑을 극대화 하기위하여 잘 표현되지는 않았으나, 춘향이 고통을 받고 피를 흘릴 때, 춘향이의 부모는 얼마나 피눈물이 나겠는가, 그녀의 맹목적인 사랑으로 인해 다른 사람이 상처 받은 것은 심청이의 맹목적인 사랑과 관계적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 방식으로는 비극을 낳는 사랑이 될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