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동 월드컵경기장 경관조사해석
- 최초 등록일
- 2009.12.20
- 최종 저작일
- 20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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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상암동 월드컵경기장 및 주변지역
15년간 쓰레기 매립지의 역할을 해왔던 난지도와 그 주변 지역인 상암동 일대에서 사회적, 공간적 영향에 따라 변화된 이 지역의 생활모습을 알아보고자 한다
목차
Ⅰ. 선정 배경
Ⅱ. 상암동 주변 지역의 개괄적 조사
Ⅲ. 인문적 체계로서의 경관
Ⅳ. 결론 및 발전방향
본문내용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이 들어서기 전 그곳은 쓰레기 매립지에 불과했다. 난지도라고 불렸던 이 곳은 과거 난꽃과 영지가 자라던 섬으로, 섬의 이름은 오리가 물에 떠 있는 모습과 비슷하다 하여 오리섬 또는 압도라고 하였다. 지리적으로는 한강의 북쪽 연안에 치우쳐 있으며 상암동에 속한다.
난지도 쓰레기매립장은 서울특별시의 마포구에 발달한 범람원 지역인 난지도를 사용해, 1977년 제방이 만들어진 후 만 15년간 서울의 생활쓰레기 전량과 산업쓰레기의 일부를 매립했다. 1980년대 후반 매립지가 포화상태에 이르면서 악취•먼지 공해는 심각한 상태에 이르자 인근 주민들이 민원이 이어지기도 했다. 1991년 김포수도권쓰레기매립지가 조성되어 쓰레기 반입이 중단된 이후 메탄가스와 침출수(浸出水) 등으로 환경이 악화되어 생물이 살기에 부적합한 것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몇 년이 지나자 수풀이 자라면서 곳곳에서 각종 동•식물이 발견되는 등 생태계가 되살아나는 것이 확인되었다.
폐쇄 이후 난지도는 환경오염의 방지를 위한 안정화 공사가 2020년까지를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1차로 1996년 12월부터 2000년 12월까지 메탄 등의 발생가스를 처리하기 위해 가스 추출공과 소각시설을 설치하고 또 한강으로 침출수가 유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차수벽과 침출수 집정소 및 침출수 처리장이 설치되었다.
15년간 쓰레기매립지의 역할을 해 왔던 난지도와 그 주변 지역인 상암동 일대는 상당히 낙후되어 버려진 공간에서 상암 새천년신도시(Millennium City) 조성계획 결과, 현재는 살기 좋은 지역으로 인식되어 집 값이 폭등하고 투기열풍이 부는 등 예전과는 많이 달라진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래서 우리는 사회 ․ 공간적 변화에 따라 변화된 이 지역의 생활모습을 알아보고자 한다.
참고 자료
네이버 백과사전
위키 백과사전
서울 시설 공단 www.sisul.or.kr
월드컵 공원 worldcuppark.seoul.go.kr
연합뉴스 ‘09. 10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