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석헌 뜻으로 본 한국역사

소개글

Ⅰ. 머리말
Ⅱ. 함석헌의 역사관
Ⅲ. 고난의 역사
Ⅳ. 역사의 주체

독후감이라기 보다는 역사관에 대한 설명
그리고 책속에 있는 실례를 들어서
역사의 주체성을 얘기하는 함석헌 선생에 대해서 레포트 쓴것입니다.

목차

Ⅰ. 머리말
Ⅱ. 함석헌의 역사관
Ⅲ. 고난의 역사
Ⅳ. 역사의 주체

본문내용

Ⅰ. 머리말

역사를 어떤 시각으로 볼 것인가 하는 문제는 역사서술에 있어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역사란 무엇인가? 역사를 단순히 지나간 과거의 사실을 말하는 것인가? 그렇지 않을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에게 역사를 공부할 필요성이 없는 것이다.
이 책을 쓴 함석헌은 역사를 정신으로 정의했는데, 그는 역사를 단순히 발생하는 것, 되어 지는 것이 아니라 이루어 서는 것 혹은, 건설되는 것이며 만들어내는 것으로 보았다. 그가 보는 역사를 한마디로 정리해 보면, 역사는 정신의 구현이다. 따라서, 한국인의 정신으로 빚어냈기에 한국역사는 오직 한국사람, 한국 씨알의 역사라는것이 함석헌 선생의 견해이다. 함석헌, 『뜻으로 본 한국역사』, (한길사, 2003) pp. 112-113
과거의 동양사회는 정신적인 부분을, 서양은 물질적인 부분을 담당해 왔는데, 점차 동야의 정신적인 부분이 약화되면서 역사의 흐름이 서양으로 흐르게 되었다. 그 후, 점차 물질적인 면이 정신을 가혹하게 훈련시킴으로써 동양은 자유와 진보가 귀한 것임을 배우게 되었다는 것이 그의 논리이다. Ibid. p. 80

위에서 언급한 내용에서 알 수 있듯이 함석헌의 역사철학의 대표적 관점은 고난사관이다. 함석헌은 일제시대를 거치고 6.25를 겪고 군사 정권을 겪으면서 이러한 고난을 내일을 위한 희망으로, 또한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기꺼이 겪어야할 고통으로 받아들였다. 우리 민족의 역사를 고난이 연속된 역사로 해석하면서, 이 고난의 마지막에는 영광이 있을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는 것이다.

참고 자료

1. 함석헌, 『뜻으로 본 한국역사』, (한길사, 2003)
2. 이상신, 『서양사학사』, (신서원, 19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