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사유의 기원 - 시대별 분석 / 정리
- 최초 등록일
- 2009.12.20
- 최종 저작일
- 20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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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그리스 사유의 기원 - 시대별 분석 / 정리
목차
서론
제1장 역사적 배경
제2장 뮈케네의 왕권
제3장 군주권의 위기
제4장 폴리스의 영적 우주
제5장 도시의 위기: 초기의 현인들
제6장 인간세계(코스모스)의 구조
제7장 우주발생론과 군주권의 신화
제8장 세계에 대한 새로운 이미지
결론
본문내용
서론
뮈케네 선상 B문자를 해독한 이래로 우리가 이용할 수 있는 최초의 헬라스 문헌의 연대는 대략 500년경쯤 더 거슬러 올라가게 되었다. 이런 연대기적 조망의 심화는 헬라스 사유의 기원에 관한 문제가 시작되는 전체적인 골격의 모습을 변화시킨다.
우리가 정확하게 이해하고 자리매김해 보고자하는 것은 헬라스 역사에서의 단절의 문제 이다. 고전기 헬라스의 종교와 신화는, 명백하게 뮈케네의 과거 역사 뿌리를 내리고 있고 다른 영역에서는 완벽히 단절을 했던 것처럼 보인다.
헬라스적 이성(합리성)의 탄생을 확증하고자 하며, 종교적 멘털리티(심적 특성)를 벗어던지게 했던 그 길을 추적하고자 하고, 나아가 헬라스적 이성이 신화에 빚지고 있는 것과 어느 정도나 신화에서 벗어났는지를 지적하고자 한다면, 우리는 그 뮈케네적 배경과 기원전 8세기로부터 7세기에 걸쳐서 헬라스가 새로운 출발을 시작했고, 특별히 그 자체의 독특한 행로를 찾아내기 시작했던 그 전환점을 비교하고 대비해야만 한다.
제1장 역사적 배경
기원전 2000년경이 시작될 즈음에 지중해 해안은 동서의 경계가 아직 그어져 있지 않았다. 아나톨리와의 관계가 지배적이었고, 최초의 궁전중심의문명이 파이스토스와 말리아 그리고 크노소스에서 구축되었던 퀴클라데스 문명 시대에서 크레타 문명이 출현했을 때, 크레타는 근동의 거대한 왕국들로 향하고 있었다. 기원전 2000년에서 1900년 사이에 새로운 민족들이 헬라스의 본토에 쳐들어왔다. 침입자들인 미뉘아인들(미뉘아스 토기를 사용)은 그 종족의 전위에 섰던 사람들이었고, 그들의 계속적인 이동의 물결은 헬라스에 정착하게 되었고, 나아가 에게 해 섬들에까지 정착하게 되었다. 그들의 출현은 지중해 해안상의 특정한 지방에만 국한된 현상은 아니었다. 이와 병행되는 침입이 동일한 시기에 지중해 다른 저편에도 벌어지고 있었다. 다른 문화적 요인이 지중해 반대편 해안에 사는 사람들과의 유사성을 뒷받침해주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