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달과 꼭지
- 최초 등록일
- 2002.04.20
- 최종 저작일
- 20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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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달과 꼭지>에는 수많은 영화적 코드들이 등장한다. 그중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여성의 '젖가슴'으로, 이것은 수많은 의미를 가진다고 생각되는데, 가장 먼저 생각되어지는것이 인간의 기본 욕구라 할 수 있는 성욕과, 식욕이다. 이것들을 추구하게 될 때 우리는 본능이라고 불리 우는 특성과 마주치게 된다. 영화에서는 떼떼와 미겔이 본능을 중시하는 캐릭터로 나온다. 떼떼는 자신의 식욕을 채워 줄 도구로 '가슴'을 찾으며, 미겔은, 떼떼와는 약간은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에스트렐리타를 사랑한다. 사랑에는 아가페적인 사랑이 있고, 플라토닉한 사랑이 있으며, 또한 에로스적인 사랑도 있다. 미겔의 사랑은 이 모든 것을 다 어우르고 있는 것으로 보여지고, 이에 의해서 어떤 사랑의 표현 중 하나인 성욕이 나타난다.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이 '본능'이라고 단정지을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미겔의 사랑에 성적인 면이 강하게 연관되어 나타나는 것으로 보아 최소한도 에스트렐리타에 대한 그의 행동을 '본능'에 의한 것이라고 보는 게 좋지 않을까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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