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와 한국의「형제투금」설화 비교
- 최초 등록일
- 2009.12.19
- 최종 저작일
- 20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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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번 글을 통하여 <형제투금>설화의 변이를 살펴보고, 신로와 불신의 문제와 결부시켜 보기로 한다.
목차
Ⅰ.서론
신뢰와 불신의 사전적 정의
Ⅱ.본론
-인도와 한국의「형제투금」설화 비교
-「형제투금」설화의 변이
Ⅲ.결론
본문내용
Ⅰ.서론
불신의 사전적 의미는 ‘믿지 아니함. 또는 믿을 수 없음’이며, 신뢰의 사전적 의미는 ‘굳게 믿고 의지함. ≒뇌비·시뢰(恃賴)·시빙·의뢰’이다.
이번 글을 통하여 <형제투금>설화의 변이를 살펴보고, 신로와 불신의 문제와 결부시켜 보기로 한다.
Ⅱ-⑴
<형제투금> 설화 자료 중에서 가장 오래된 것은 불경에 실려 있는 자료이다. 인도 승려 용수가 지은 「대지도론」을 승렬 구마라습이 한문으로 번역하였는데 한역본에 <형제투금>설화가 실려 있다. 이는 불교의 교리를 쉽게 설명하기 위한 비유담이며 재물은 인간에게 악심을 품게하는 원인임을 말해준다.
⑴형제가 각각 열 근의 금을 가지고 길을 떠난다. 길에는 아무도 없다
⑵형은 ‘아우를 죽이고 금을 모두 차지했으면 좋겠다. 이 빈길에는 아무도 아는 사람이 없지 않은가?’
⑶아우 또한 형을 죽이고 금을 모두 차지하고 싶은 생각이 든다.
⑷형제는 이런 생각을 한 순간부터 말과 눈빛이 달라진다. 이에 형제는 스스로 깨닫고 도로 뉘우치는 마음이 일어난다. ‘우리들은 사람도 아니다. 짐승과 무엇이 다른가. 함께 태어난 형제임에도 조그마한 금 때문에 나쁜 마음을 먹는구나’
⑸형제는 깊은 물가에 이르자 형은 금을 물 속에 던진다. 이에 아우가 ‘잘 했다’고 말한다.
이어서 아우도 금을 버리자 형도 역시 아우를 칭찬한다.
⑹형제는 무슨 까닭으로 잘 하였다고 말하였는지 서로 묻는다. 서로 대답하기를 “내가 이 금 때문에 나쁜 마음이 생겨 상대방을 해치려고 했었는데 이제 그것을 버렸기에 잘하였다.”고 하였다. 두 사람의 말이 같았던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