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머니즘과 르네상스 유럽문화
- 최초 등록일
- 2009.12.19
- 최종 저작일
- 2009.12
- 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500원
소개글
휴머니즘과 르네상스 유럽문화를 읽고
목차
없음
본문내용
르네상스와 예술문화라는 수업시간을 통해서 르네상스에 대하여 배워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교수님께서 북리뷰 책으로 “휴머니즘과 르네상스 유럽문화”라는 책을 선정해 주셔서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휴머니즘이 무엇인지 휴머니즘과 르네상스가 무슨 관련이 있는지 몰라서 어리둥절했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어느 정도의 궁금한 것이 풀리게 되었습니다.
1300년경의 이탈리아 도시에서는 전혀 다른 새로운 문화를 지향하는 길을 나아가고 있었는데 19세기 이래 사가들은 이 새로운 문화를 “휴머니즘”이라고 칭해 불렀습니다. 하지만 “휴머니즘”이라는 추상적인 용어는 1808년 독일의 한 학자가 만들어 낸 것 일뿐, 르네상스 시대에 저술된 어떤 책에도 등장하지 않는 말이라고 합니다. 휴머니즘이라는 말이 그 당시에는 없고 한 참 후에 이렇게 불러졌다고 생각하니 신기하기도 하고 웃기기도 하고 그 때 그 시절 사람들은 그 상황을 무엇이라고 불렀을지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그 당시 파도바의 법률학자와 공증인들의 고전에 대한 열정과 라티니와 단테같은 피렌체인들의 중세에 대한 전통적 관심 모두는 1300년경의 이탈리아 도시들에서 번영하던 지적 속인들이 중세 귀족의 기사도적 문화 및 성직자들의 스콜라적 문화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문화를 지향하는 것을 더듬어 가고 있었다는 사실을 말해주고 이는 새로운 환경 속에서 자연스럽게 나타난 것입니다. 그리고 크리스텔러라는 한 학자는 “이탈리아 휴머니스트들은 대체로 뛰어난 철학자도 서투른 철학자도 아니었고, 게다가 그들은 전혀 철학자가 아니었다.”라고 결론을 지어 놓았습니다. 휴머니즘은 어떤 종류의 철학도 아닙니다. 그런데 왜 당시 사람들이나 후대의 사가들에게 철학도 아닌 휴머니즘이 그렇게 중요하게 보였던 것일까라는 궁금한 점이 생겼습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