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남 혹은 없어짐 죽음의 철학적 이해
- 최초 등록일
- 2009.12.19
- 최종 저작일
- 2008.12
- 11페이지/ MS 워드
- 가격 2,000원
소개글
떠남 혹은 없어짐 죽음의 철학적 이해 독후감입니다~!!
목차
<내용 요약 정리>
< 제1장. 죽음이 제기하는 문제들. >
< 제2장. 내가 죽은 후 내 의식은 소멸하는가. >
< 제3장. 나의 죽음은 나에게 나쁜 일 인가. >
< 제4장. 인간은 언제 죽는가. >
<독후감>
본문내용
<내용 요약 정리>
이 책의 제1장은 서론적 성격으로 죽음이 제기하는 문제와 우리 사회의 죽음에 대한 태도를 개괄적으로 설명해주고 있다. 제2장에서는 죽음에 대한 인식적 측면의 물음들이 다루어졌다. 특히 현대인들의 죽은 후 나는 영원히 사라진다.’는 생각이 과연 타당한가에 검토함으로써 죽음 후에 대한 인식의 문제에 접근하고 있다. 제3장에서는 죽음에 대한 정서적 측면을 다루고 있다. 현대인들의 생각인 ‘죽은 후 자기는 없어져버린다.’는 생각이 맞는다고 가정하고, 죽음은 정말 자기에게 나쁜 것인가를 탐구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제 4장에서는 죽음에 대한 많은 실천적 물음들 중에서도 ‘언제부터 인간은 죽었다고 볼 수 있는가’라는 죽음의 기준 문제를 탐구하고 있다. 왜냐하면 현재 심폐사만을 죽음의 기준으로 주장하는 입장과 심폐사 뿐만 아니라 뇌사도 죽음의 기준으로 인정해야 한다는 두 입장이 팽팽히 맞서 있기 때문이다. 이상 이 책의 주요 내용들은 다음과 같다.
< 제1장. 죽음이 제기하는 문제들. >
1. 죽음의 인식적, 정서적, 실천적 측면
죽음은 미래적 존재로서의 인간이 자신의 미래를 그려볼 때 필연적으로 직면하게 되는 사건이다. 인간은 미래의 어느 시접에 대해서도 그 시간을 자기 죽음의 가능성이 완전히 배제된 시간으로 생각할 수 없으며 그런 점에서 인간의 모든 미래는 “죽음으로 물들어 있다”고도 말할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죽음에는 크게 두 종류가 있다. 하나는 ‘나’의 죽음이고 또 하나는 타인의 죽음이다. 타인의 죽음은 내가 경험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만약 내 신체의 죽음 이후에 내가 어떤 식으로든 계속 존재한다면 나 자신의 죽음 또한 내가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만약 육체적 죽음 이후 내가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면 죽음은 내가 경험할 수 없는 일이다. 이와 같은 죽음의 문제는 인식적 측면과 정서적 측면, 실천적 측면이라는 세 측면에서 찾아볼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